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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 가수 소유
[우리동네 명사들] ‘OST 여왕’ 소유… 수입의 반 저축 짠순이
이동원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2-15 18:01:49
▲ 가수 소유.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소유(본명 강지현)는 2010년 효린·보라·소유·다솜으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 씨스타로 데뷔했다. 싱글 앨범 ‘Push Push’로 데뷔한 씨스타는 2010년 12월 발매한 앨범 ‘니까짓게’의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음원차트 1위에 올라 대세 걸그룹임을 입증했고 이후 ‘가식걸’ ‘So Cool’ ‘Loving You’ 등 다양한 곡을 통해 인기를 이어갔다.
 
뛰어난 보컬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꾸준히 주목 받은 그룹은 여름 활동에 주력하며 ‘썸머 퀸’이란 수식어를 얻었다. 멤버 전원은 ‘건강미’와 ‘섹시미’를 강조하고 매끈한 몸매를 드러내는 의상과 몸 동작이 큰 춤사위·시원한 가창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콘셉트를 활용한 곡은 ‘So Cool’ ‘Loving U’ ‘Touch My Body’ ‘I Swear’ ‘Shake It’ 등이 있다. 청량하고 신나는 곡으로 ‘여름 여신’ ‘음원 퀸’ ‘건강돌’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얻어 대세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데뷔 7년째던 2017년 5월 ‘Lonely’ ‘For you’ 등이 담긴 앨범 ‘Lonely’를 마지막으로 전격 해체를 선언했다. 멤버와 소속사 간 계약기간 종료 후 일부 멤버가 다른 소속사와 계약한 것이 원인이었다. 아울러 멤버 각각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다는 의지도 컸다.
 
씨스타 활동 중에도 솔로 활동을 해왔던 소유는 그룹 해체 후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씨스타가 댄스음악에 초점을 맞춰졌다면 소유의 개인 활동은 발라드 위주로 진행됐다.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높은 인기를 누리며 백지영의 뒤를 잇는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의 여왕’ ‘듀엣의 대가’ 별칭을 얻었다.
 
2012년 가수 긱스와 호흡을 맞춘 ‘Officially Missing You, Too’ 외에도 ‘착해 빠졌어’ ‘썸’을 비롯해 보이그룹 엑소의 백현과 입을 맞춘 ‘비가와’ 등 출시하는 듀엣곡마다 히트곡 반열에 올렸다.
 
아울러 tvN 드라마 ‘도깨비’ OST ‘I Miss You’를 음원차트 정상에 올리며 OST 분야에서도 빛을 발했다. 이후 드라마 금수저 얼어죽을 연애따위’ OST로 음원 작업을 이어갔고 지난해 드라마 ‘조선변호사’ OST 시간을 돌려서로 인기를 구가했다.
 
지난해 7월에는 미니 1집 ‘Day & Night’ 이후 1년3개월 만에 여름을 정조준한 두 번째 미니앨범 Summer Recipe로 컴백해 청량한 가창력을 뽐냈다.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소유는 돈 관리를 잘한다는 평이 자자하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100만 원을 벌었을 때 50만 원을 저축하는 등 수입의 절반을 통장에 넣어둔다”고 밝혔는데 이러한 저축습관은 과거 어려웠던 집안 형편 때문에 생겨난 것으로 알려졌다.
 
중학교 2학년 재학 중 미용사 자격증 취득 후 미용실에서 일을 시작했으며 주유소·서빙 등 종류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아르바이트로 돈의 중요성을 일찍이 깨달았다.
 
연예인이 된 뒤에도 돈을 차곡차곡 모아 2016년 서울 마포구 연남동 소재 단독주택을 15억7000만 원에 매입했다. 이후 증축 등 리모델링을 시행해 꼬마빌딩으로 꾸몄다. 이 시기 뉴욕의 센트럴파크에 빗댄 ‘연트럴파크’로 연남동이 인기를 타면서 건물 가치가 높아졌고 2021년 4월 32억 원에 매각해 16억 원의 시세 차익을 남겼다.
 
또 서울 양천구 신월동 소재 B아파트 한 호실을 2012년 2억6000만 원에 매입해 소유 중이다. 해당 호실은 공급면적 108.26㎡(약 32.74평), 전용면적 84.99㎡(약 25.70평) 규모로 같은 면적의 최근 실거래가는 2021년 6월 거래된 5억6000만 원이다.
 
그는 이 집에 살지 않으며 월세 약 1200만 원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고급 H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유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전속계약 만료로 소속사를 떠났다. 1일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소유와 오랜 기간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서로 의견을 존중한 결정이라며 “함께해 준 소유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멋진 아티스트로 활약할 소유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의 1호 가수로서 2년 4개월간 함께한 그는 새 출발과 함께 새로운 소속사를 찾는데 노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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