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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유권자협의단 4·10총선 후보자 기후입법공약 요구 집담회
‘기후위기 국민 인식조사’ 2차 분석 결과 발표
이찬희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2-20 15:28:33
▲ 전국 기후유권자협의단이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집담회를 연다. 기후유권자협의단
 
전국 기후유권자협의단이 4·10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에게 기후입법공약을 요구하기 위해 21일 오전10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집담회를 연다.
 
녹색전환연구소와 더가능연구소·로컬에너지랩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발제·토론에 이어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후유권자들이 예비국회의원에게 기후입법공약을 요구할 예정에 있어 이번 총선에 기후문제가 급부상했다.
 
앞서 이들 단체는 △에너지 전환으로 화력발전소폐쇄 시 발전소종사자와 인근 지역주민의 삶에 대한 대안과 법안 마련 △국회의 입법으로 탄소중립규제를 강화할 것 등을 촉구했다.
 
이번 집담회에 첫 번째 발제자로 알려진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장은 지역 기후에너지 정책 제안을 주제로 지역별 기후공약과 정책을 요약정리하게 된다.
 
이 소장은 “총선을 앞두고 국회 안팎에서 벌어지는 정쟁은 큰 관심을 받고 있으나 기후관련 입법공약은 등장조차 않고 있어 유권자들은 기후입법을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복경 더가능연구소 대표는 2024 총선초격전지와 기후유권자란 주제로 21대 총선 기준 당선자와 낙선자 사이 표차가 적었던 격전지를 중심으로 각 선거구 단위 기후유권자 비중과 기후 이슈에 대한 태도를 분석·발표한다.
 
서 대표는 “격전지 선거구의 기후유권자의 득표와 파워를 보여줌으로써 기후의제의 중요성을 환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후 건국대학교 교수는 기후 이슈지역과 기후유권자란 주제에서 기후가 중요한 지역과 유권자가 어떤 이슈에 반응하는지를 분석·발표에 나선다.
 
이 교수는 “총선 후보자 입장에서 보면 기후입법공약 메시지를 기후유권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알 수 있고 기후유권자 입장에서 보면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누구이고 어떻게 연대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발제 내용발표가 끝나면 토론자들은 기후위기가 산불과 같은 재난뿐 아니라 지역산업과 일자리 등과 직결되며 개개인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친 경험 등을 구체적으로 발언할 예정이며 총선후보자와 각 소속 정당에 기후위기에 대한 해결책을 요구할 계획이다.
 
한편 국회 집담회 참석을 앞두고 기후유권자들은 국회와 정부가 기후문제와 탄소 국경세 등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아 내가 속한 산업과 일자리가 위협을 받고 있다국회가 입법으로 탄소중립규제를 강화하고 일하는 정부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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