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식품·요식·유흥
경남도, 패류양식연구센터 개소 3년 만에 연구 성과 확보
개조개 등 4개 품종 인공종자 생산기술 확립
어업인 교육·기술이전으로 경남 패류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 기대
원향희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2-21 11:23:03
▲ 경상남도수산지원연구소 패류양식연구센터.    경상남도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 패류양식연구센터는 2021년 3월 개소 이래 개조개 등 4개 품종의 인공종자생산 기술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개조개·왕우럭·바윗굴·강굴 4개 품종은 경남 진해만 해역과 하동군 섬진강에서 주로 생산되는 패류이나 최근 자원량 감소종자수급 불안정 등 생산 여건 악화로 인공종자생산 기술개발이 절실했다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이전을 희망하는 어업인에게 무료로 교육할 예정이다.
 
패류양식연구센터에서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자연산 어미를 확보해 산란유도와 단계별 사육기법실내 중간양성과 생존율 향상 등을 연구했다.
 
3년간 연구 결과 4개 품종의 산란유도대량 중간양성 기법 등 인공종자 생산기술을 확립했으며 그간 시험 생산한 종자 438만 마리를 2022년 4월부터 패류생산단체·어업인 등에게 무상으로 분양하거나 방류해 자연환경에서 성장도와 생존율 등도 주기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4개 품종 이 외에도 도내에서 생산되는 패류 중 자연산 종자에 의존하는 5개 품종(배수체굴·새꼬막·가무락·새조개·재첩)안정적인 종자생산 을 위해 연구하고 있다.
 
그중 배수체굴은 고부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도정과제 친환경 개체굴 양식 전환과 연계해 2022년부터 배수체(3배체, 4배체인공종자 생산과 관련된 기초 연구를 하고 있다.
 
또한 패류양식연구센터지자체 연구기관 중 유일하게 해수 속 다양한 식물성플랑크톤 중 한 종을 순수 분리하는 기술력을 확보했으며 패류생산에 필수적인 식물성플랑크톤 원종(11보존뿐 아니라 대량배양을 통해 도내 종자생산 어업인들에게 무상으로 분양하고 있다.
 
2022년부터 도내 패류생산 해역을 중심으로 식물성플랑크톤의 우점종현존량을 조사하고 수온화학적산소요구량(COD) 등 19항목을 측정·분석해 수집한 기초자료를 토대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 밖에도 남해군 강진만 해역의 새꼬막 모패 자원화 연구패류 인공종자 시험양식과 자원 관리를 위해 관련 어업인단체수협과 상호협약을 체결하는 등 어업인 소득 증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창현 패류양식연구센터장은 경남의 패류 생산량은 전국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산업인 만큼 경쟁력 있는 품종의 기술개발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새문안로 26 청양빌딩 7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조정진, 편집국장: 고동석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