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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정월대보름 행사 곳곳에 풍성
부정·근심 태우는 ‘달집태우기’ 등 민속행사 다채롭게 진행
김용호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2-22 09:24:26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는 한 해의 무사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곳곳에서 풍성하게 열린다. 지난해 영주 무섬마을 백사장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모습. 영주시
 
경상북도 영주시에서는 한 해의 무사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곳곳에서 풍성하게 열린다.
 
시는 정월대보름인 24일 순흥초군청 민속 문화제(순흥면 선비촌)·무섬마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문수면 수도리)·소백산텃고을 세시풍속 한마당(픙기읍 남원천) 등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먼저, 순흥초군청민속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선비촌 광장에서 100여 년 전통을 이어온 순흥지역 전통 민속행사인 ‘순흥초군청 민속문화제’를 개최한다.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양대 성황제를 시작으로 순흥부사 행차 재현·성하 성북 줄다리기·달집태우기 등 정월대보름 행사와 떡메치기·서화 전시·천연염색 체험 등 여러 부대행사와 마을대항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진행한다.
 
무섬마을보존회는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 백사장에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
 
소지 달기·기원문 낭독·쥐불놀이·고구마 구워 먹기·연날리기 등 부대 민속놀이와 함께 달이 뜨는 시각에 맞춰 짚과 솔가지 등으로 만든 달집을 태우면서 모든 이의 무사 안녕을 기원을 기원한다.
 
또, 달과 벗을 사랑하는 월우회는 풍기읍 남원천변에서 소백산 텃고을 세시풍속 한마당을 개최한다.
 
주민과 관광객이 모여 각자 한 해의 소망을 적은 소원지와 함께 달집을 태우며 전통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투호·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와 모듬북 공연·트럼펫 연주 등 식전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시는 관내 곳곳에서 쥐불놀이·달집태우기 등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리면서 화재 발생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안전관리반 운영, 산불방지대책본부 비상근무 강화, 폐기물 소각 및 논밭두렁 태우기 집중단속·순찰 강화 등 철저한 비상대응체계로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남서 시장은 “다양한 정월대보름 행사를 함께 즐기며 전통문화를 통해 다시 한번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달집과 함께 지난 액운을 전부 태워 버리고 2024년 갑진년은 각 가정에 행복과 평안함이 깃드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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