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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해킹’ UNH, 체인지헬스케어 “서비스 완전 복구”
美 민간 의료시스템 전반에 큰 충격… 의료기관 사이버 보안 경각심 증대
美 보건부, 피해 대책·예방 위해 체인지헬스케어 의료데이터 보안 위반 혐의 조사 중
김학형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3-21 13:16:57
▲ 유나이티드헬스 그룹 홈페이지 첫 화면 캡처.
 
지난달 사이버 공격으로 마비된 유나이티드헬스 그룹(UNH) 체인지헬스케어 사업부의 미국 내 의료서비스가 약 한 달 만에 정상화됐다20(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UNH는 체인지헬스케어가 아마존 클라우드에 기반한 2개의 앱 서비스를 완전히 복원했으며 사이버 보안 회사에 맡겨 위험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체인지헬스케어는 의사 약 90만 명 약국 약 33000병원 약 5500실험실 약 600개 등의 고객을 보유한 의료기술 신생기업이다. 미국 내 의료 청구의 약 50%를 처리한다. 2021년 미국 대형 보험사 UNH에 인수·합병됐다.
 
지난달 21일 체인지헬스케어의 어슈어런스앱과 릴레이 익스체인지앱이 블랙캣(또는 ALPV)으로 알려진 해킹 그룹의 사이버 공격으로 마비됐다. ‘어슈어런스는 의료 청구·송금 관리, 릴레이 익스체인지는 청구된 보험의 오류를 검사하고 해결한다.
 
UNH플랫폼에 대한 완전한 신뢰 회복을 위해 모든 예방 및 안전 조치를 취했으며 내부 및 제3자 파트너와 함께 여러 과정의 보안 프로토콜(컴퓨터 상호간 통신 규약)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앞서 18UNH는 의료 청구 시스템을 복구할 예정이며 해킹으로 재정적 피해를 본 의료기관에 지금까지 20억 달러 이상의 선지급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이버 공격이 민간 의료시스템 전체에 충격을 준 모습이다. 미 보건복지부는 피해 대책과 향후 예방 조치를 위해 체인지헬스케어의 의료 데이터 보안 위반 혐의를 조사 중이다미 의료 업계가 연이어 사이버 범죄의 표적이 된 가운데 UNH 체인지헬스케어 사업부의 해킹 사건으로 의료데이터 사이버 보안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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