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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5조 원 넘은 하이브… 연예 기획사 최초 대기업 나오나
방탄소년단 군입대에도 르세라핌·뉴진스 등 히트로 성장세 지속
공정위 “결정된 것 없다”… 공정위 대기업 지정 발표일 5월1일
양준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4-10 10:48:16
▲ 하이브의 자산 규모가 5조 원을 넘어서며 대기업에 진입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하이브 제공
 
하이브의 자산 규모가 5조 원을 넘어서며 대기업에 진입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하이브는 최고 인기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의 군 입대라는 악재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며 한국 최대의 연예 기획사로 우뚝 섰다.
 
10일 하이브 공시에 따르면 하이브의 자산 총계는 5조2356억 원으로 5조 원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하는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 요건을 갖췄다. 연예 기획사 최초의 대기업 탄생이 가능한 셈이다.
 
하이브가 올해 대기업으로 지정되면 공시 의무와 사익 편취 금지 등 각종 규제가 적용되며 지분의 31.57%를 보유한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은 동일인(총수)으로 지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브의 자산 규모는 2021년 4조7289억 원과 2022년 4조8704억 원을 기록하며 대기업 진입이 멀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왔고 상장 3년 만에 대기업의 기준선인 5조 원을 넘어섰다.
 
매출액 역시 연결 기준 2021년 1조2559억 원에서 2022년 1조7761억 원으로 상승했고 2023년에는 매출 2조1780억 원을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하이브는 전 세계를 강타한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군 입대 이후 위기론이 돌았으나 뉴진스와 르세라핌 등 걸그룹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해 1월과 3월에 데뷔한 투어스와 아일릿 역시 좋은 반응을 얻으며 기획력을 입증했다.
 
자체 제작 아티스트의 선전에 더해 하이브는 2019년 쏘스뮤직을 인수하고 2020년에는 플레디스를 인수해 몸집을 불려 2020년 10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성공했다. 2021년에는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 등이 소속된 이타카 홀딩스를 인수했으며 2023년에는 미국 힙합 레이블 QC 미디어 홀딩스와 라틴 음악 업체 엑자일 뮤직을 사들이는 등 사업 확장에 힘쓰고 있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하이브의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에 대해 아직까지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예고한 공시대상기업집단 발표일은 5월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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