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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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청소초등학교는 26일 유치원과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체험학습’을 위해 서천 국립생태원에 다녀왔다.
국립생태원에는 현재 ‘사라져 가는 친구들’이라는 주제로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들의 절박한 실상을 살펴보는 동시에 지구 생태계의 위기 상황을 알리고자 기획전시가 운영되고 있다.
청소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번 기획전시 참여를 통해 다양한 생물들이 상호작용을 하며 살아가는 생태계의 키스톤(아치의 맨 위쪽에 끼우는 돌) 역할을 하는 생물들을 알아보며 생물 종 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뿐만 아니라 에코리움의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공부하면서 환경 문제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나로부터 시작되는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전의식을 내면화했다.
이번 환경교육 체험학습을 통해 청소초등학교 학생들의 마음 속에 아름다운 지구와 깨끗한 환경과 다채로운 생물 종의 모습이 오래도록 남아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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