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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지역 9개 파크골프장의 노후 편의시설 개선 공사가 11월까지 진행된다.
구미시는 4일 이번 공사비는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4억 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파크골프장의 휴게 공간 등을 정비해 골프장을 찾는 이용객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관내 파크골프장은 총 270홀 규모로 경북 도내 최다 코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30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이번 편의시설 개선 공사로 올 가을에 열릴 ‘제4회 구미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등 각종 행사 참여자들에게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게 된다.
공사는 그늘막 추가 설치·잔디 보호 매트 설치·나무 식재가 진행되고 잔디가 훼손된 곳과 벤치·정자 등 휴게 공간이 재정비된다.
김장호 시장은 “시 파크골프장은 지역 대표 생활체육 인프라이자 전국대회가 열리는 스포츠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시설 관리와 개선을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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