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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가 연말까지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지급률을 기존 10%에서 18%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정부의 국비 추가 지원에 더해 최근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특별지원이 적용됨에 따라 추진됐으며 이에 따라 천안사랑카드 출시 이래 역대 최고 수준의 캐시백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예산 소진 시까지 월 충전 한도 30만 원까지 18%의 캐시백을 지급하고 30만 원 초과 100만 원까지도 1%를 추가로 제공할 방침이며 상향 조정 기간 이용자는 월 최대 6만1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용처는 지역 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으로 백화점·대형마트·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아울러 시는 소상공인 매장에서 월 최소 400억 원 이상의 천안사랑카드 매출액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천안사랑카드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민생 회복 소비쿠폰의 연장선에서 특별 캐시백을 운영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rpT다”며 “천안사랑카드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시민과 소상공인에 더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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