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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상생배달 플랫폼 ‘땡겨요’의 출시 이후 성과와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자체와 정부단체를 초대해 행사를 가졌다.
신한은행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땡겨요와 협약을 맺은 지방자치단체들을 초대해 ‘땡겨요 상생 DAY’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배달 플랫폼 땡겨요는 타 플랫폼 대비 자영업자의 수수료 부담을 크게 낮춰 민관협력 플랫폼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자체와 협약을 통해 소비자와 자영업자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땡겨요와 지자체 간 우수 협력 사례가 소개됐다. 서울시와 신한은행이 일정 금액을 부담해 최대 3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서울배달+ 가격제’를 비롯해 춘천시의 민관협력 배달앱 지원사업이 대표적 사례로 꼽혔다. 이 밖에 원주시의 배달앱 소상공인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및 홍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배달앱 활성화 사업 선정 사례도 함께 언급됐다.
또한 땡겨요의 현 사업을 설명하고 전국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지자체로부터 일정 이자를 지원받아 가맹점 사장들에게 저금리 대출을 제공하는 ‘땡겨요 이차보전대출’과 함께 ‘땡배달 서비스’도 소개됐다.
정상혁 신한은행 은행장은 “이번 ‘땡겨요 상생 DAY’를 계기로 참여 기관과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경제를 뒷받침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땡겨요’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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