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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 촉진을 위한 구글 판매자센터 등록을 무료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구글 판매자센터에 등록된 소상공인은 구글 검색 탭, 이미지 탭, 내 주변 검색 결과 등에 제품 정보를 노출할 수 있다. 구글은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매출을 확대하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그 동안 금전적 부담, 기술적 어려움,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구글 판매자센터에 등록하지 못했던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계정 생성부터 제품 등록 등까지 과정 전반을 무료로 지원한다.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구체적 대상은 ‘구글 애즈나 구글 쇼핑을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연매출 12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나 소기업’이다. 단 온라인 판매업이 가능한 사업자등록번호를 보유하고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가비아 또는 예스콜닷컴 중 한곳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2021년 2월까지다.
김경훈 구글 커스터머 솔루션본부 전무는 “소비자가 제품 정보를 클릭하면 판매자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된다”며 “소상공인이 온라인에서 더 활발하게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우성 기자/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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