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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빛낸 세계기업<2>]-삼성그룹(사회공헌활동)

“우리 사회 그늘진 거리엔 삼성이란 등불이 있었다”

사회 곳곳 뿌려진 삼성의 온정…CSR 실천수준도 ‘세계 최고급’

강주현기자(jhkang@skyedaily.com)

기사입력 2020-06-29 13: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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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그룹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삼성그룹은 사회 공동의 이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교육, 의료, 연구,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원활동에 힘쓰고 있다. 삼성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이 사회 발전에 윤활유 역할을 한다는 평가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사진은 삼성. ⓒ스카이데일리
 
문재인 정부의 과도한 ‘기업 때리기’와 시장경제를 흐트러트리는 여당의 반(反)기업적 법안 발의 등에 따른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기업의 ‘선한 영향력’이 새삼 재조명되는 분위기다. 사회가 발전하며 기업은 영리활동 외에도 다양한 영역에 걸쳐 영향력을 행사하고 역할을 맡게 됐다. 특히 시대적 흐름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실천은 영리활동 만큼이나 중요한 덕목으로 평가된다.
 
국내 주요 기업들도 CSR 실천에 적극 나서는 분위기다. 국내 주요 기업들은 자선, 기부, 환경보호 등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 교육, 창업, 의료 등 다방면에 걸쳐 CSR 이행에 나서고 있다. 이중에서도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 꼽히는 삼성의 ‘온정 나누기’는 단연 으뜸으로 평가된다.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삼성그룹의 행보는 교과서에서 논하는 이상적 CSR 실천에 가깝다는 게 재계 관계자들의 평가다.
 
삼성의 CSR 이행은 정부, 혹은 법률적 요구 사항을 넘어선 것으로 분석된다. 언론·미디어를 통해 널리 알려진 삼성의 CSR 사례만 해도 다문화가정·소외계층 등을 위한 후원활동, 교육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위한 장학사업, 미래기술 육성, 청년들의 창업지원, 사회적 문제 예방을 위한 교육사업, 의료적 봉사 등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 정도다.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은 사회공헌 활동까지 고려하면 ‘과하다’ 싶을 정도까지 CSR 실천에 나서고 있다는 얘기가 된다. 삼성의 따뜻한 행보가 우리 사회를 한 층 더 밝게 만들어주고 있는 셈이다.
 
이재용 솔선수범에 삼성 ‘나눔 문화’ 깃들었다…삼성 CSR 실천 ‘대한민국 재계의 교과서’
 
정부의 반기업 행보에 대한 반작용으로 기업의 선한 영향력에 초점이 맞춰지는 가운데 삼성그룹의 훈훈한 행보가 여론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따르면 박학규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 경영지원실장(사장)과 경계현 삼성전기 대표이사(사장)이 최근 ‘아너 소사이어티’에 합류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비영리 단체에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일정 기간 내 납부를 약속한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이미 삼성전자의 최윤호 경영지원실장(사장)과 전경훈 네트워크사업부장(사장), 황성우 삼성종합기술원장(사장),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사장),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사장), 심종극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부사장) 등 7명이 아너 소사이어티 비실명 회원이거나 다른 비영리 단체 등에 가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부문화를 장려하는 삼성의 남다른 기업문화가 그 배경으로 지목된다. 일례로 삼성은 임직원이 기부를 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출연하는 ‘매칭 그랜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 임직원들의 매칭 그랜트 참여율은 9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지난해에만 삼성 임직원이 낸 기부금은 260억원에 달하는데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내며 총 520억원이 마련됐고 이는 청소년 교육·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에 쓰였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솔선수범’도 기부문화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 부회장은 예전부터 임원들 명의로 기부금을 내주고 임원 개인 명의로 된 기부카드를 선물하는 등 내부적으로 기부문화를 전파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지난 1월엔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을 방문해 “우리 이웃,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자 100년 기업에 이르는 길이다”며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 삼성의 기부문화 정착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솔선수범’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이재용 부회장이 몸소 나서 그룹 곳곳에 기부문화를 전파했다는 훈훈한 미담도 전해진다. 사진은 이재용 부회장. ⓒ스카이데일리
 
이런 가운데 삼성은 법인 차원의 기부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가깝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지역사회, 국제사회 이웃을 위해 수백억대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매년 연말에도 ‘연말 이웃사랑 성금’으로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있다.
 
삼성은 1999년부터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이웃사랑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왔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는 100억원씩 △2004년부터 2010년까지는 200억원씩 △2011년은 300억원 △2012년부터는 매년 500억원씩을 기탁해오고 있다. 전달된 성금은 전달하는 성금은 청소년 교육 지원, 취약계층 생계 지원, 의료보건 여건 개선,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등에 쓰이고 있다.
 
활발한 기부활동을 바탕으로 한 삼성의 사회공헌활동은 CSR의 모범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CSR란 기업의 이해 당사자들이 기업에 기대하고 요구하는 사회적 의무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수행하는 활동을 말한다. 주로 자선, 기부, 환경보호 등 사회공헌 활동이 해당된다.
 
학계 등은 CSR가 기업의 자발적 의지와 윤리적 기준 등을 바탕으로 사회 공동의 이익을 위해 시행될 필요성을 강조한다. 자발적 의지가 아닌 외부의 압력 등에 따라 강제적으로 이뤄진 사회공헌활동은 CSR보다는 기업의 마땅한 의무로 해석된다. 또 명목적으로 시행되는 사회공헌활동 등은 사회 구성원들의 기대와 이해에 부응하는 활동이 아닌 기업의 이미지 개선 및 논란을 잠재우는 일종의 투자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삼성의 경우 이 부회장을 필두로 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기부·모금 활동에 나서고 있다. 법인 차원으로도 기부활동에 나서고 있는데 기부금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회 소외계층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교과서적인 CSR를 삼성이 실천하고 있다는 얘기다.
 
교육·창업·연구 등 사회 전 분야에 뻗친 삼성의 온정…공익사업도 ‘세계 최고’
 
삼성의 CSR 실천은 자선, 기부 활동 등에 국한되지 않는다. 삼성의 온정은 교육, 창업, 연구, 의료 등 우리 사회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영역 곳곳에 뻗쳐있다. 먼저 삼성은 우리 사회의 교육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교육 사다리‘를 잇자는 취지로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삼성 드림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 드림클래스는 대학생 멘토를 모집해 경제적·지역적으로 교육 여건이 부족한 중학생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멘토로 참가하는 대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런 만큼 학생들 사이서 삼성 드림클래스에 대한 관심과 인기는 상당하다. 삼성의 출현이 우리 사회의 교육 선순환을 도모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사회공헌 활동 참여 의지를 고취시키는 셈이다.
 
삼성은 스타트업 육성과 비영리단체 발굴·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삼성은 ‘C랩’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C랩은 삼성전자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14년부터 운영해온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C랩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사업자금은 물론 사무 공간, 맞춤형 교육, 삼성전자 멘토링 등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까지 C랩으로 발굴된 기업만 132곳에 달한다. 이곳 기업들은 734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해냈다.
 
삼성전자는 ‘C랩 인사이드’와 ‘C랩 아웃사이드’ 등도 운영 중에 있는데 C랩 인사이드는 삼성전자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이다. C랩 아웃사이드는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 초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0’에 C랩 인사이드·아웃사이드 출신 스타트업 참가를 지원해 국내 스타트업의 세계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해주기도 했다.
 
▲ 삼성의 사회공헌 활동은 우리 사회의 유지·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교과서적인 CSR 실천사례로도 지목된다는 게 경제계 안팎의 평가다. 삼성그룹의 따스한 손길은 국내를 넘어 지구촌 곳곳에 퍼진 것으로 확인된다. 사진은 삼성그룹의 사회공헌 활동들. [사진=삼성전자]
 
C랩은 이재용 부회장이 각별히 챙기는 프로그램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2023년까지 총 500개의 스타트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국내 산업·기술의 발전, 신규고용 창출 등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은 ‘나눔과 꿈’ 사업을 통해 비영리단체 육성·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나눔과 꿈은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적이고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데 우리 사회 복지 발전에 큰 효과를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외에도 삼성은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 미래를 책임지는 과학 기술 육성·지원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해당 사업을 위해 삼성전자는 2013년부터 10년간 1조5000억원을 출연한다. 출연금으로 설립된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기초과학)과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소재· ICT) 등에선 미래 핵심기구 연구가 한창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까지 발표한 연구 과제를 포함해 지금까지 기초과학 분야 201개, 소재 분야 190개, ICT 분야 198개 등 총 589개 연구 과제에 7589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삼성전자의 지원 아래 행해진 연구들은 기초학문의 증진, 사회 구성원들의 편익 제고, 의료기술 발달 등을 견인할 것으로 평가된다.
 
또 삼성은 삼성문화재단·삼성복지재단·삼성생명공익재단·삼성꿈장학재단·삼성의료재단·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호암재단 등을 통해 다양한 공익사업도 전개 중이다. 이 중 삼성문화재단은 삼성미술관 리움, 호암미술관 등을 운영하며 미술사업 전문화·국제화 등에 힘쓰고 있다.
 
삼성복지재단은 소득층 가정을 위한 보육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성서울병원 등을 건립해 의료문화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시야를 넓히면 삼성의 스포츠단·에버랜드 운영 및 국제 스포츠 대회 등도 CSR 실천 사례로 지목된다. 사회 구성원들이 문화·취미활동을 영위하는 데 큰 보탬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 사회에도 삼성의 온정이 뻗쳐있다는 점에도 눈길이 쏠린다. 삼성은 △유럽, 삼성 포 임팩트(Samsung for Impact) △남아프리카공화궁, 특수학교를 위한 ICT project △태국, 삼성 커리어 디스커버리 (Samsung Career Discovery) △터키, 인스퍼레이셔날 보이스 (Inspirational Voices) △페루, 삼성 쿠스코 스쿨 (Samsung Cusco School)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회 구성원들의 동반자를 자처하고 있다.
 
자연스레 경제계 전문가들도 삼성의 CSR 실천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모습이다. 홍기용 인천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현대사회에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굉장히 중요하다”며 “삼성은 문화재단, 장학재단 등 재단을 다수 운영하며 사회적 책임 이행에 힘쓰고 있으며 미술관이나 테마파크 에버랜드 등을 통해서도 사회 공동의 이익을 증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평가했다.
 
 
[강주현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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