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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진의 빌딩거래

화폐 가치 하락의 대피 위해…빌딩 수요 증가 예상

실질금리 –1% 인데 누가 은행에…결국 부동산 투자로 이어져

스카이데일리(skyedaily@skyedaily.com)

필자약력 | 기사입력 2020-10-11 16:51:24

▲ 권오진 원빌딩 이사
올 한해는 시간이 길게 느껴졌지만 벌써 추석이 지나고, 90일도 채 안 남았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 중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의 영향이 가장 컸다고 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은 학교 등교도 하지 못하고, 심지어 입학식이나 졸업식도 사라졌다. 자영업자들은 장사가 되지 않아 많이 힘들어 하며,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여 국가에서 돈을 지원받기도 했으며, 국가 간의 여행도 자유롭지 못해 국내 여행과 차박, 펜션 등으로 해외여행을 대신 하기도 했다. 
 
이렇게 나라가 어수선한 상태에서 강남 빌딩 시장은 뜨겁다 못해 손에 데일 정도까지 거래가 상승하며, 가격은 올랐다. 주택에 대한 세금 강화와 저금리로 인한 유동성 자금의 대기수요가 빌딩시장을 강타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빌딩시장으로 수요가 몰릴까. 자영업자들이 장사가 안되어 임대료도 못 내는데도 빌딩 가격이 올라가는 것에 의문을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그럼 주식은 왜 올라갈까.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도 매출이 코로나19 이전보다 대폭 감소했다. 
 
그렇지만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에 58조원이 몰렸다. 아파트 15억원 이상은 매매시 대출이 안되지만 15억원 이상 아파트는 연일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다. 이는 시중에 유동자금이 넘쳐나고 저금리 때문에 그렇다. 
 
은행에 넣어 놔도 실질금리 -1%인데 누가 넣을까. 이는 결국 부동산 투자로 이어진다. 부동산은 화폐가치의 하락을 막을 수 있다. 부동산도 정부에서 규제하지 않는 즉, 주택이 들어가지 않은 빌딩의 수요로 이어지다 보니 빌딩시장이 뜨거워졌다.
 
주목되는 사실은 올해 빌딩 시장은 계속 뜨거울 거 같다는 것이다. 코로나19인해 0.5% 1,2년 안에 기준금리를 상향하기 힘들어지고 1, 2년안에 코로나19의 백신 개발이 되면 빌딩의 투자가치는 더 올라가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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