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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무법 법무부·비리 공수처 후보 임명 철회하라”
박범계, 폭행·재산축소 신고·최측근 돈 상납 요구 등 의혹
김진욱, 위장전입 시인·증여세, 종합소득세 지연 납부 논란
국민의힘 “청문회 요청안 재가, 국정 혼란·혼탁 빌미될 것”
김찬주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1-01-08 00:03:00
▲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사진)은 7일 논평을 내고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공수처장 후보자에 대한 의혹이 연일 끊일 줄 모른다”고 지적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이 폭행 의혹 등의 숱한 의혹을 받고 있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위장 전입 논란 등에 휩싸인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자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7일 논평을 통해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공수처장 후보자에 대한 의혹이 연일 끊일 줄 모른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경솔한 인사청문요청안 재가는 또다시 국정을 혼란스럽게 하고 혼탁하게 하는 빌미가 될 것이다”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박 후보자에 대해 “고시생 폭행 의혹, 의원 시절 재산 축소신고 논란, 최측근의 돈 상납 요구 의혹, 부동산 가족 간 증여 및 허위 거래 의혹도 모자라 이젠 이해충돌 논란마저 일고 있다”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숱한 의혹만 봐도 박 후보자는 이미 장관 자격상실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도 이 정권은 조국, 추미애 장관에 이어 박 후보까지 3연속 부적격 후보자, 흠집 많은 후보자들만을 골라 정권 말기까지 거짓과 위선으로 점철된 정권으로 마무리할 것인지 우려가 깊고 한숨이 절로 나온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박 후보자는 지난해 4월 총선 당시, 200억원을 들여 공원을 연결하는 아트브릿지를 짓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며 “공교롭게도 그 곳은 박 후보자가 2019년도에 아파트 한 채를 구입했던 바로 맞은편 부지라고 한다”고 의문점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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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변인은 김 후보자의 위장 전입 논란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는 “‘위장 전입을 한 사실이 없다’는 김 후보자는 해명과정에서 스스로 위장 전입을 시인했다”며 “전세권 설정을 위해 2003년 5월~9월까지 동작구 사당동 아파트로 주소 이전만 해놓고 실거주는 서초구 방배동에서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위장 전입도 모자라 일부 증여세와 종합소득세마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에 납부했고 이사회의사록에 ‘배정근거’ 기록이 없는데도 ‘제3자 배정’방식으로 주식을 취득한 의혹이 있다”며 “청렴결백이 우선 돼야 할 공수처장 자리에 김 후보자가 적합한 지 여부에 대해 자격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더 이상 무법 전횡하는 법무부 장관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공직자 비리를 바로 잡겠다면서 비리를 행한 공수처장을 믿을 수 없다”며 “문 대통령은 이제라도 이들의 후보 임명 철회를 결단하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찬주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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