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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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수출바우처 우수 수행기관 경진대회’에 참여할 수행기관을 4월25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중기부가 중진공과 협력해 진행하는 수출바우처사업은 중소기업에게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발급하면 발급받은 기업이 바우처 수행기관과 수출에 필요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활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이다.
모집분야는 △컨설팅 △통변역 △역량강화교육 △특허·지적재산권 △홍보 △전시회·행사·해외영업지원 △디자인 △해외규격인증 △국제운송 등 총 9개 분야로 참여할 수행기관은 이 가운데 1개 분야를 선택하면 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수출바우처사업 수행기관의 자율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을 촉진하고 지원 기업의 수출성과 창출에 기여한 우수 수행기관을 발굴·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진공은 각 분야별로 1개사씩 총 9개 수행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수행기관에는 △중기부 장관 표창 △온라인 홍보 지원 △2024년 수출바우처 매칭페어 행사 참여 우대 △당해 사업연도 수행서비스 실태점검 면제 등 혜택을 부여한다.
신청대상은 신청 마감일 기준 수출바우처사업에 등록된 수행기관으로 지난해 중기부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총 3건 이상의 서비스 수행실적을 보유한 수행기관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수출바우처사업 수행기관은 사업 참여 중소기업의 수출역량 강화와 해외판로 개척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수출 동반자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중진공에서도 향후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수행기관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수행기관과 함께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원기업의 가시적인 수출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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