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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이 18일 인하대 60주년 강의실에서 학교 미래 건강인재 양성 간호 체험 교육 ’간호사의 길을 만나다’에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건강지킴이단과 보건동아리 학생 등 15개교 131명이 참여했다. 인천시교육청과 인하대 간호대학이 협력해 실습 기반 간호 체험 교육과 간호대학생 멘토링 활동으로 진행됐다.
도 교육감은 “오늘 학생들이 간호복을 입고 선서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은 매우 뜻이 깊다”며 “이 자리는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몸과 마음으로 직접 체험하며 진정한 배움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얼마 전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열린 람사르 총회에 참석해 책으로만 알던 ‘사바나’를 직접 눈으로 보며 지식과 경험의 차이를 깊이 느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생들도 오늘의 체험을 통해 직업의 가치를 이해하고 나를 사랑하듯 남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간호사의 직무 이해, 심폐소생술과 기초 응급처치 등 14가지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사람을 돕는 마음’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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