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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농협은행은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인정기업 및 기관에 추가적으로 최대 0.3%의 대출 우대금리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NH친환경기업우대론 또는 기업성장론을 이용해 기업대출을 받을 때 우대금리가 적용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기업의 거래 은행이 어디냐에 따라 다르지만 혜택일 확실한 만큼 많은 기업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혜택은 2024년부터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에 선정된 기업들이 받을 수 있다. 2024년의 경우 52개 사가 선정됐으며 주로 농어촌 발전에 기여한 대기업 및 공공기관들이 대상이었다.
민간기업의 경우 LG화학, 대상주식회사, 롯데마트, 효성티앤시 등 13개의 대기업이 선정됐다. 공공기관의 경우 강원랜드나 한국전력공단 등 37개 기업이 선발됐다.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를 받은 기업에는 농협중앙회도 포함됐다. 농협중앙회의 경우 실천인정제가 개시된 2022년부터 3년 연속 실천인정제에 선정됐다. 당연히 농협중앙회는 대출 대상이 아니라는게 농협 관계자의 설명했다.
농어촌 ESG실천인정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이 농어촌 지속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기업홍보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2025년의 경우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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