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4º
습도 45%
청주 25º
습도 45%
여수 25º
습도 55%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2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압둘라 빈 반다르 사우디 국가방위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안 장관의 취임 후 첫 중동 방문 일정으로, 국방부는 사우디 국방부뿐 아니라 국가방위부와의 협력까지 새롭게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사우디 국가방위부는 왕실 및 이슬람 성지 방호, 유전지대 방위 임무를 맡고 있으며, 병력 규모만 약 13만 명으로 사우디군 전체의 절반에 이른다.
안 장관은 회담에서 “한국은 ‘사우디 비전 2030’의 핵심 협력국으로서 국방·방산 분야에서 협력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사우디를 중동지역 첫 방문국으로 찾게 돼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압둘라 빈 반다르 장관은 “안 장관의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회담이 양국 관계 발전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인적 교류와 군사교육 등 실질적 협력 확대에 합의했으며, 안 장관은 K-방산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강조하며 상호 호혜적 협력 강화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사우디 측은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국 장관은 앞으로도 국방·방산 협력 사업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주요 안보 현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