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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중이용 음식점의 안전한 위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22일 김해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명절 연휴 기간 증가하는 외식 수요에 대비해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사전에 막고 업주와 종사자의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봉리단길 일대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법적 의무사항 안내 △위생사고 발생 시 처벌 규정 홍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안내서 배부 △홍보물품 배포 등을 진행했다. 현장 방문을 통해 업주들이 위생·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김해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은 가족과 시민들이 외식을 많이 하는 시기인 만큼 캠페인을 통해 업주들의 안전관리 의식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며 “계절별·시기별 특성을 반영한 현장 중심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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