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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가 공식 유튜브 채널 개설 6년 만에 10만 구독자 달성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주요 소통 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지자체 사회관계망(SNS)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공식 유튜브 채널인 ‘충남TV’는 2022년 구독자 1만2000명에서 2023년 3만 명 2024년 5만 명에서 올해 10만을 기록하며 매년 구독자가 2배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새로운 방식을 두려워하지 않는 끊임없는 시도로 사회관계망을 운영한 결과라고 평가된다.
도는 그동안 8개 채널을 통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충남 특산물을 감각적으로 소개하는 릴스 콘텐츠로 약 16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패러디한 충남 여행 영상은 약 80만 회 조회수를 올리며 MZ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또한 ‘허영만의 충남 식객’ ‘대한외국인이 선정한 충남 여행지’를 비롯해 충남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으로 기획한 ‘CN크루’ 등 수십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충남만의 대표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또 도는 끊임없이 뉴미디어의 환경 변화에 발맞춰 카카오톡 채널·스레드·영문 페이스북 등 신규 채널을 발 빠르게 개설하며 도민과의 소통 접점도 늘리고 있다.
이 결과 전체 SNS 규모는 8개 채널 구독자 약 60만 명으로 지난해 약 47만 명 수준에서 13만 명가량 늘었으며 이는 각종 수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과 이달에는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종합대상(협회장상) 공공부문·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에서 광역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도는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연속해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지털 소통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도는 채널 간 연계를 강화하고 도민 참여형 콘텐츠와 쌍방향 이벤트를 확대해 공식 SNS의 허브 기능을 키워나갈 방침이며 ‘충남 방문의 해’ 기간인 내년에는 관광·축제·지역 경제 활성화와 연계한 캠페인을 집중 전개하고 AI를 활용한 정책 전달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대변인실 관계자는 “도민이 실제로 참여하고 공유하고 싶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형식과 시도를 계속해 온 결과가 유튜브 10만 구독자와 이번 3관왕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SNS를 통해 도정 주요 정책과 충남 방문의 해 소식·도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더 빠르고 자세하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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