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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24일 제3차 임시회의를 열고 금융감독원장의 제청에 따라 김성욱, 황선오, 박지선 부원장보를 금융감독원 부원장으로 임명했다.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29조 제3항에 따라 금융감독원장 제청 이후 금융위원회가 부원장 3인을 임명하는 절차에 따랐다.신임 부원장 3명의 임기는 오는 30일부터 2028년 12월 29일까지 3년이다.
김성욱 부원장은 서울대 경영학 학·석사를 거쳐 미국 듀크대 MBA를 취득했으며, 2000년 금감원에 입사한 이후 은행검사1국장과 기획조정국장을 역임한 뒤 지난해 말 부원장보로 선임됐다.
황선오 부원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MBA를 취득했으며, 1996년 금감원 임사 후 자본시장감독국장과 공시심사실장을 거쳐 2023년 부원장보에 올랐다.
박지선 성균관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대 MBA를 취득했으며, 1995년 보험감독원 입사 한 이래 보험감독국장과 기획조정국장을 거쳐 인사연수국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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