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수 
서울시가 지하철 인근 음식업소를 비롯해 공연 주변 휴게음식점 103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점검을 실시해 총 6개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 나들이철을 맞이해 시민들이 즐겨찾는 휴게음식점 중 패스트푸드점, 분식점 , 죽 전문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원산지표시제를 정착시키고자 실시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해 원산지 미표시, 원산지증명서 미보관 등의 업체를 적발했다.
▲ 서울시 관계자가 원산지 표시식품을 점검하고 있다.
위반업소는 원산지 미표시 4개소와 축산물 원산지증명서 미보관 2개소이며, 영업형태는 김밥전문점 3개소, 만두전문점 1개소, 기타 휴게음식점 2개소 등이다.
시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산지 표시가 우수한 업소는 서울시 식품안전정보사이트(http://fsi.seoul.go.kr)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음식점 원산지표시 제도가 제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며 “또 원산지 표시 취약분야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지도 및 점검을 강화해 원산지 표시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휴게음식점 기획점검 결과 위반율은 5.8%로, 작년 3월에 실시한 휴게음식점 위반율 6.0%(100개소 점검, 6개소 위반)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