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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주택·가구 냄새걱정無…에어프라이어 인기

기름 미 사용·뒷정리 깔끔…40만원대 필립스 제품부터 10만원 이하 PB상품까지

이슬비기자(mistyrain@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02-12 1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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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필립스, 신일산업, 이마트 트레이더스]
 
소형 주택에 놓기 적합한 ‘에어프라이어’ 제품이 올해도 인기를 끌고 있다. 
 
에어프라이어는 기름 없이 고온의 공기를 순환시키며 재료를 익히고 바삭한 식감의 요리를 만드는 기계다. 원재료의 지방만을 이용해 식재료를 튀겨 지방 섭취를 줄이는 효과도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는 1인·소형 가구가 늘며 소형 주택 필수가전으로 자리잡고 있다. 많은 재료·도구가 필요하지 않아 요리 준비부터 뒷정리까지의 과정이 깔끔하고 결정적으로 기름을 사용하지 않아 소형 주택 내 벽지·가구 등에 냄새 밸 일이 없다는 점이 큰 인기를 끌었다는 분석이다.
 
G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이자 추석을 앞두고 있던 8월 말 에어프라이어의 누적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6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8월 한 달 판매량만 전년 동기대비 557% 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주방가전 베스트 순위 상위 10개 중 3개가 에어프라이어 제품이기도 했다. 국내 에어프라이어 시장은 2011년 가전업체 필립스가 포문을 열었다.
 
필립스의 ‘터보 에어프라이어’·‘디지털 터보 에어프라이어’ 등은 기존 튀김기 조리 대비 최대 80% 기름 함량을 줄일 수 있다. 약 40만원에 출시된 디지털 터보 에어프라이어는 바닥의 회오리 반사판이 50% 균일하게 식재료를 익혀 튀김 뿐 아니라 구이·빵 굽기까지 가능하다.
 
에어프라이어가 인기를 얻으며 업계는 기존 30~40만원대의 제품들에 비해 파격적으로 가격을 낮춘 저렴한 에어프라이어를 내놓기도 했다. 신일산업은 12일 ‘신일 에어프라이어’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서랍식 구조의 수납공간이 탑재돼 손쉽게 원재료를 넣거나 뺄 수 있으며, 3L의 대용량 사이즈로 많은 양의 음식을 한 번에 조리할 수 있다. 조리 중 바스켓이 분리될 경우 전원이 자동 차단돼 안전성을 더했다.
 
온도 설정은 80도부터 200도까지 10도 단위로 가능하고 시간 설정은 1분 단위로 최대 30분까지 가능하다. 대형마트가 뛰어든 가성비 좋은 제품도 있다. 이마트 자체브랜드(PB) 상품인 ‘러빙홈’은 중국 닌보 사와 협업·제작해 8만1000원에 출시됐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도 2016년 중국 제후이 사와 손잡고 자체브랜드(PB) 상품 에어프라이어 플러스를 출시했다. 8만4800원인 해당 제품은 대용량으로 출시돼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갈 수 있다. 이는 초도물량 7000대가 약 70일 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대우 에어프라이어’도 80도에서 최대 200도까지 폭 넓게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6만원대에 출시된 해당 제품은 시간 조절 및 자동 전원 차단 장비를 갖춰 보다 안전하게 요리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슬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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