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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의 예술과 인생

‘미스터 트롯’의 대성공 이유가 있었네

종편 방송의 30% 시청률은 거저 생긴 게 아니다

스카이데일리(skyedaily@skyedaily.com)

필자약력 | 기사입력 2020-02-22 20:29:13

▲ 김수영 서양화가
TV조선에서 현재 인기리에 방송중인 ‘내일은 미스터 트롯’의 시청률이 2월 13일의 경우 28.064%, 19일은 30.4%였다. 이런 시청률은 종편 방송이 생긴 이래 처음이며 지상파 예능프로를 능가하는 놀라운 현상이다.
 
“한물간 꼰대들이 즐기는 눈물 짜는 사랑 타령” 운운하며 젊은이들이 천시하던 트로트를 혁명적인 전환을 가져오게 만든 이 가요프로는 가히 대한민국에 트로트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해 2월 28일 처음 1회를 방영할 때는 시청률 5.889%로 출발하였다.
 
조금 고루하고 낡은 듯한, 트로트를 가지고 새로운 예능프로를 시작한 것이 종편방송으로서는 모험적인 기획이었다. 그러나 역시 프로의 짜임새와 가수들의 가창력, 그리고 돋보이는 포맷으로 단숨에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더니 ‘미스터 트롯’이 대한민국 모든 방송 프로그램 중 단연코 1위의 시청률을 만들어 내는 대성공을 만들어 냈다.       
 
세계 각국에는 각 민족별로 고유한 가락의 민속음악이 자리 잡고 있다. 프랑스의 샹송, 이탈리아의 칸쏘네, 스페인의 플라멩고, 포르투갈의 화도, 아르헨티나의 탱고 등, 이런 민속음악은 각 나라별로 고유의 전통을 살리고 가꾸어 관광자원으로 활용을 하기도 하고 학교에서 교육을 하며 잘이어 나가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우리고유의 감성이 배어있는 트로트의 경우, 천박하고 저속하다며 괜시리 멸시하는 경향이 있었다. 일본의 엔카가 국가 차원에서 보존하고 각 방송에서 자리 잡은 전통음악으로 보존하는 것과는 너무도 대조적인 상황이다.
 
·고학교에서 배우는 음악 교과서에는 가곡이나 클래식, 오페라 같은 정통음악에만 치중하고 국민들이 가장 많이 부르고 선호하는 트로트의 경우 그 어디에도 학교 음악에는 없다.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한국의 클래식 지휘자가 세계를 순회 공연하다 술 한잔 마시고 고향 생각이 나고 추억이 떠오르면 노래방에 가서 부르는 노래는 어김없이 트로트 라고 한 말이 있다. 트로트야말로 우리 국민 정서에 부합하고 흥에 맞는 음악이 틀림없는데 왜 그리도 천대하고 멸시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
 
K-pop의 BTS가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대중음악의 대세로 자리 잡고 빌보드나 각종음악 차트에서 톱을 휩쓸고 있는 현상을 보면, 트로트 역시 세계인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TV방송에서 트로트를 취급하는 프로그램이 거의 전무하다시피하다. KBS의 경우, “전국 노래자랑”과 “가요무대” 뿐이다. 그 많은 예능 프로그램이 교육적이거나 국민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는 것이 없이 말초신경을 자극하여 어떻게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 수 있을까하는 저급한 내용으로 일관하고 있다.
 
▲ 미스터 트롯[사진=TV조선]
 
‘미스터 트롯’의 대성공은 우선 국민정서를 바르고 옳게 읽어 만든 기획방송이다. 송가인, 정동원, 김호중, 임영웅, 이찬원 등 참신한 트로트 신인가수들을 보면 그동안 들려오던 식상한 가수들과는 비교가 안 되는 즐거움을 준다.
 
‘미스터 트롯’은 일반적으로 고루하고 멸시되며 천시되던 트로트를 기본을 가지고 국민 정서를 이끌어내어 인기를 차지하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신선한 신인가수들의 매우 훌륭한 가창력, 그리고 K-POP에서만 보던 잘 꾸며진 구성과 칼춤, 방청객과 심사위원들의 리액션, 게다가 화려한 조명과 김성주 사회자의 품격 있는 사회는 성공 요소를 두루 갖춘 우수한 가요프로의 혁명적인 콘텐츠였다.   
 
이런 우수한 방송프로그램이 있는가 하면 최근 ‘MBC뉴스데스크’는 저질 방송으로 너무도 대조적이다. 2020년 2월 4일부터 6일까지 ‘뉴스데스크’는 3일 동안 광고 구매자가 전혀 없는 0%의 참혹한 날이었다고 한다. 왜 일까? 방송에 광고가 붙지 않다니. 한 때, 저녁 뉴스의 대명사요 시청률 최고의 ‘뉴스데스크’가 왜 이렇게 추락한 것일까?
 
사리판단에 정확하고 아주 영리한 국민들이 MBC 뉴스를 아예 외면했으며, 심지어 MBC 뉴스를 완전 탄핵을 해 버린 것이다. MBC는 과거 광우병 소동의 원인제공자였던 PD수첩의 제작자가 문 정권 들어서 사장으로 선출되었다. 그들이 MBC를 국민의 방송으로 생각지 않고 문정권의 시녀로 만든 것이 원인인 것이다.
 
국민의 알 권리를 전하고 건전한 민족 정서 함양에 눈을 돌리지 않고 방송뉴스에서 정권의 비위에 맞게 조작과 편향을 일삼는 것을 시청자들이 훤히 알고 있는 것이다. 
 
MBC는 문 정권의 하수인이며 나팔수로 전락한 뉴스데스크의 시청률이 1%대로 추락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여기에 상업광고가 붙을 리가 없다. 그동안 MBC는 2년 연속 1천억원의 경영 적자였다. 올해는 1500억원의 적자를 예상한다는 소식이다.
 
오죽하면 꼬마 유튜버 6살 어린이 보람이가 월 매출 40억원, 일 년이면 480억원의 수입을 올린다는데 MBC직원 수 천명의 직원 수입이 6살짜리 보람이 수입보다 못하고 오히려 마이너스라니 이보다 더 아이러니가 없다.  
 
공영방송인 MBC가 이런 최악의 경영의 전환과 공영방송의 공익과 책임을 외면하고 국민의 건전한 정서와 품격 있는 방송은 외면한 채 정권의 나팔수로 전락한 것을 본 국민들이 MBC를 외면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다. (참고:WHY TIMES)   
 
모든 언론이 마찬가지지만, 특히 방송은 국민의 것이어야 하고 국민을 위한 방송이어야 하며 국민에게서 시청률이 나온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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