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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어쩌나”…법원, 법정관리 개시 수순

HAAH오토모티브, 투자의향서 끝내 미제출…전략적·금융 투자자 설득 난항 때문

쌍용차, HAAH 투자의향서 제외 보정서 제출…이르면 8~10일 법정관리 돌입할 듯

오창영기자(cyoh@skyedaily.com)

기사입력 2021-04-03 00: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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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업계와 법원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쌍용자동차 채권단에 법정관리 개시 여부에 대한 의견 조회서를 보냈다. 사진은 쌍용자동차. ⓒ스카이데일리
 
생사기로에 놓인 쌍용자동차가 유력 투자자인 HAAH오토모티브로부터 투자의향서(KOI)를 끝내 받지 못했다. 결국 회생법원이 쌍용차에 대한 기업 회생 절차 개시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업계와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쌍용차 채권단에 법정관리 개시 여부에 대한 의견 조회서를 보냈다.
 
당초 법원은 쌍용차에 지난달 31일까지 HAAH오토모티브의 투자의향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HAAH오토모티브가 약속 시한까지 투자의향서를 보내오지 않으면서 이를 마냥 기다릴 수 없다고 판단한 법원은 기업 회생 절차 개시를 위한 절차에 돌입하게 됐다.
 
쌍용차는 지난달 30일 법원에 HAAH오토모티브의 투자의향서를 제외한 채 보정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안팎에서는 4·7 재·보궐선거가 끝나는 이달 8~10일께 쌍용차가 법정관리에 들어갈 것으로 점치고 있다.
 
현재 HAAH오토모티브는 전략적·금융 투자자 설득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AAH오토모티브의 투자자들은 쌍용차가 보유한 3700억원 규모의 공익 채권에 대해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쌍용차의 회생 계획안에 담긴 흑자 전환 등 미래 사업 계획의 현실 가능성을 놓고도 고심 중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해 12월 21일 법원에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법원은 쌍용차의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받아들여 기업 회생 절차 개시를 올해 2월 28일까지 보류했으나 투자자와의 협의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쌍용차의 법정관리 개시 결정을 재차 보류했다.
 
법원 관계자는 “쌍용차가 제출한 보정서 내용을 검토하고 채권단,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한 뒤 전반적인 상황을 판단해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오창영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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