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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 시민단체, 정권 교체 위한 시민운동 방향 모색
좌장 이홍종, 패널 서경석·김충환·김은구·고성국
권영세·홍문표, 참석…“전략적 대응 필요하다”
조성우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1-05-04 18:28:19
▲ 35개 시민단체가 정권 교체를 위한 시민운동 방향 모색에 나섰다. ⓒ스카이데일리
 
35개 시민단체가 4·7재보궐선거 이후 정권 교체를 위한 시민운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자유민주총연맹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4·7재보궐선거 이후 정권 교체를 위한 시민운동 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권영세·홍문표 국민의힘 의원, 이상훈·권영해 전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홍종 부경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회도 진행됐다. 서경석 새로운한국을위한국민운동 집행위원장이 발제자로 나섰으며 김충환 전 국회의원, 고성국 ‘고성국TV’ 대표, 김은구 서울대트루스포럼 대표가 패널로 참석했다.
 
서 위원장은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했지만 이것이 대선에서 꼭 승리하는 것은 아니며 승리에 취해 치열하게 반성과 혁신을 하지 않는다면 좌파가 얼마든지 다시 승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파의 문제점으로 △21대 총선을 부정선거로 간주해 선거 패배를 인정하지 않은 것 △재보궐선거에서 중도와 2030이 우파로 오게 하는데 태극기 세력이 기여하지 못한 점 △조직이기주의 등을 지적했다.
 
김 전 의원은 “우파운동에 참여했던 많은 지도자들이 내년 지방선거에 자신이 속한 지역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민주주의 제도의 틀 속에서 우파 철학이 나라와 지역사회에 정치와 자치를 통하여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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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대표는 “내년 대선은 체제전쟁이다. 목숨 걸고 싸워야 하는 전쟁이다. 또 내년 대선은 좌파 진지를 해체하는 출발점이다”며 “중도층의 마음을 얻기 위해 우파가 중도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좌파 쪽에 있는 중도를 좌파와 분리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가치에 기반한 정치를 세울 수 있으면 좋겠다”며 “전술은 바뀔 수 있어도 전략은 바뀌면 안 된다. 수단은 바뀔 수 있어도 목적이 바뀌어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
 
 
[조성우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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