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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무기한 파업 돌입…배송지연 우려감 고조

투표권자 5823명 중 5310명 찬성…일부지역 배송지연 가능성

“과로사 주원인 분류작업은 ‘공짜노동’…올해만 5명이 과로사”

강주현기자(jhkang@skyedaily.com)

기사입력 2021-06-09 14: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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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의 총파업이 가결됐다. 사진은 쌓여있는 택배들. ⓒ스카이데일리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의 총파업이 가결됐다. 전국 택배기사의 노조 가입률은 11% 정도로 ‘택배 대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택배 배송지연 사태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9일 택배노조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 복합물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택배노조 투표권자(가능자) 총 5823명 가운데 5310명 찬성, 반대 530표로 총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찬성 득표율은 92.4%다.
 
택배노조는 전날 ‘택배종사자 과로사 대책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에서 합의안이 도출되지 못하자 최종 결렬 및 이에 무기한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은 전날 “마지막 협상이라는 자세로 임했던 오늘 합의기구가 합의에 실패하면서 내일부터 쟁의권이 있는 전국 모든 조합원이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이 불편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다”며 “더이상 죽지 않고 안전히 일하고자 하는 택배노동자들의 투쟁에 국민도 호응해줄 것이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택배노조는 4~5시간 정도 소요되는 분류작업이 택배노동자 임금에 포함되지 않는 ‘공짜노동’이라며 과로사의 주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노조 측은 올해만 5명이 과로사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파업에 참여하는 인원은 전체 택배기사 5만5000여명 가운데 쟁의권이 있는 2100여명으로 알려졌다. 쟁의권이 없는 조합원들은 출근시간을 늦추는 등 다른 방식으로 단체행동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택배업계는 이번 총파업이 ‘택배 대란’ 수준까지 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다만 노조 가입률이 높은 일부 지역과 우체국 택배 등 파업 참여 인원이 많은 업체를 중심으로 일부 배송이 늦어지는 모습은 나타날 수 있다고 예상됐다.
 
 
 
[강주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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