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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21대 총선 재규명 나선다…부정선거 의혹 특검 도입 요구
黃 “인천 연수을 재검표 이후 구체적 물증, 부정선거 주장 국면 달라져”
관외사전투표 엉터리 배송경로·선거인 숫자 보다 많은 투표인 등 지적
한대의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1-07-25 13:35:23
 
▲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사진)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권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박미나 기자] ⓒ스카이데일리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자신이 진두지휘했던 21대 총선 부정선거 관련 특검 도입을 요구하는 등 재규명 행보에 나섰다.
 
황 전 대표는 25일 자신의 SNS에 ‘행동하는 정의가 되겠다’는 제목의 글에서 21대 총선과 관련해 “정상적인 사전투표시스템에서는 있을 수 없는 투표용지들이 다수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황 전 대표는 21대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지만 참패의 책임을 지고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다.
 
황 전 대표는 “인천 연수을에 대한 대법원의 투표용지 재검표 이후 구체적인 물증을 들어 제기하고 있는 부정선거 주장은 국면을 전혀 달리한다”며 “재검표 현장에서 확인된 바에 따르면 투표함에서 정상적인 사전투표시스템에서는 있을 수 없는 투표용지들이 다수 발견됐다. 사전 투표용지는 롤 프린터로 출력되어 투표용지의 원형 자체가 빳빳할 수 없으나 모든 투표용지가 빳빳했다고 한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관외사전투표의 엉터리 배송경로 △선거인 숫자보다 더 많은 투표인이 기록된 투표소 등을 지적하며 21대 총선의 부정선거 가능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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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전 대표는 부정선거 논란과 관련한 특검도입도 요구했다. 그는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향해 “지난 총선 부정선거 의혹을 전담할 특검을 제안해 관철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도 “국정운영의 최고책임자로서 지난 4·15 총선에서 제기된 부정선거 의혹 규명에 적극 나서시라”고 촉구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게도 △의심 투표용지의 정체 △통합선거인 명부 공개 △사전투표에 대한 통계학적인 의문이나 사전투표 소요시간에 대한 의문 해소 등을 촉구했으며 대법원에게는 △의심 투표용지에 대한 유효성 여부 판단 △지지부진한 선거 관련 재판에 대한 사과 등을 요구했다.
 
황 전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21대 총선 부정선거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지난 6월 28일 민경욱 당시 후보 선거구에 대한 대법원의 투표용지 재검표 이후 사전투표 시스템에서는 있을 수 없는 용지들이 다수 발견됐다”면서 “인장이 뭉개진 투표용지가 1000장 넘게 발견됐는데도 모두 유효표로 인정된 것은 투표용지 위조 또는 조작이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지적했다.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도 21대 총선에 대한 특검을 요구했다. 민 전 의원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인천 연수을 재검표에서 1000여장이 넘는 ‘배춧잎 투표용지’가 발견됐다”면서 “사전투표소와 집계투표장에서 볼 수 없었던 표들이 재검표에서 나왔다는 것은 부정선거 공작이 펼쳐졌다는 증거다”고 밝혔다.
 
[한대의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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