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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스라엘 유엔 총회서 ‘인권’ 설전

김성대사, 팔레스타인 인권 관련 이스라엘 관행 조사 요구

이스라엘 대표, 인권 단어 사용하는 북한 뻔뻔하다고 비난

기사입력 2021-11-03 10:37:12

▲ 2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는 이날 유엔총회에서 ‘특별정치와 탈식민 문제’를 다루는 제4위원회에서 북한과 이스라엘이 연일 신경전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김성 유엔 주재 북한 대사. [사진=뉴시스]
 
북한과 이스라엘이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제76차 유엔총회에서 북한의 코로나 통제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이스라엘은 북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인도주의 상황을 지적한 반면 북한은 국경 봉쇄가 성공적이라고 주장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특별정치와 탈식민 문제’를 다루는 유엔총회 제4위원회에서 북한과 이스라엘이 신경전을 벌였다.
 
김성 주 유엔 북한 대사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인권과 아랍 영토에 미치는 이스라엘의 행동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생명권을 위반하는 모든 군사 행동을 멈춰야 하며 국제사회도 이스라엘의 국제법 위반을 규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그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차별하고 그들의 인권을 유린하는 이스라엘은 다른 나라의 인권 문제를 논할 위치에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스라엘 대표는 인권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자국을 공격한 북한 대사를 뻔뻔하다고 비난했다.
 
그는“북한은 현재 코로나19 방역을 핑계로 주민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김 대사에게 자국민에게 집중하고 주의를 기울일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북한은 먼저 자국민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정권의 인권 유린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자 북한은 자국의 신종 코로나 방역 조치의 일환인 국경봉쇄가 성공적이라고 주장했다. 김인철 북한 대표부 서기관은 이스라엘이 자국의 신종 코로나 방역 조치에 따른 인도주의 상황을 언급한 것은 내정 간섭이라고 말했다.
 
김 서기관은 최근 대부분의 국가가 일부 혹은 국가 전체를 봉쇄하는 등의 전염병 예방 조치를 펼치고 있다며, 이 같은 조치는 각국이 자국민의 안전 조치를 위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북한에선 지금까지 단 한 명의 코로나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2일 미국은 북한 당국의 엄격한 코로나 대응 조치를 비판했다고 VOA가 전했다. 미국은 이날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열린 북한 인권 상호대화에서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의 보고서가 “전면적인 국경 봉쇄, 국내 여행 통제, 인도주의적 지원 수입 제한 등의 조치로 북한 내 지독한 인권 유린 상황이 더욱 악화된 점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같은 날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도 북한 당국의 엄격한 코로나 방역 조치에 대한 우려를 표한 바 있다. 그는 “북한 주민들이 굶주림에 대한 두려움과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 중 한 가지를 고르는 선택에 직면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임소율 기자 / , sylim@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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