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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U 설립 20주년 국제컨퍼런스 개최… 가상자산 논의

김정각 원장 “트래블룰, 글로벌 기준 부합하도록 개선할 것”

기사입력 2021-11-23 16:05:33

▲ 23일 금융정보분석원은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마커스 플레이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의장 등 해외 기관장들과 대학 교수, 금융회사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정보분석원 설립 20주년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은 김정각 금융정보분석원장이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설립 20주년 기념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가상자산 등 자금세탁방지 제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FIU는 국내 트래블룰 제도를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도록 제도개선을 강구할 계획이다.
 
2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FIU는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금융정보분석원 설립 20주년 기념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선 가상자산 등 자금세탁방지제도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자금세탁방지에 관한 국제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정각 FIU원장은 기조연설에서 디지털 전환은 밀레니얼 세대의 부상과 코로나 확산의 영향으로 더욱 가속화되는 추세이며 민간 부문의 디지털 전환 속도에 발맞춰 자금세탁방지제도(AML)·테러자금조달금지(CFT) 분야에서도 섭테크(Suptech) 등 신기술 도입을 적극 모색하고 분산형 가상자산 거래에 적합한 AML·CFT 제도를 구축해야한다고 언급했다.
 
김 원장은 “개정된 가상자산 및 가상자산사업자 관련 FATF 지침서에 따라 국내 트래블룰 제도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도록 제도개선을 강구해 나가겠다”며 “디지털화 등 신기술이 금융영역에 접목되고 새로운 금융서비스가 출현함에 따라 ‘새로운 신뢰’를 쌓아가기 위한 국제기구, 감독당국, 금융회사 등의 상호 이해와 공조가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마커스 플라이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의장도 기조연설에서 “가상자산 및 디지털 전환 등 신기술의 출현이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의 수준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며 “특히 한국은 가상자산규제와 관련해 FATF와의 국제공조를 통한 미래지향적인 접근을 통해 자금세탁방지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가상자산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자금세탁방지제도의 대응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제1세션은 가상자산 및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자금세탁방지 의무부과를 주제로 진행됐다.
 
제1세션의 패널토론에 참여한 이병욱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와 전요섭 FIU 기획행정실장은 자금세탁방지에 있어 국제적 공조를 강조했다. 특히 가상자산사업자 등 초국적 사업자에 대한 규율을 위해 국제적 네트워크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 박선영 동국대학교 교수는 금정원이 가상자산사업자의 신고수리 과정을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국제적으로 공유할 필요성이 있다고 발언했다.
 
제2세션에서는 AML·CFT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진행했다. 제2세션 패널토론에 참여한 탁윤성 우리금융지주 본부장은 ‘자금세탁방지 업무 챗봇’ 등 우리금융에서 자금세탁방지시스템에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도입한 사례를 소개했다. 정지은 SC제일은행 상무는 자동화 및 디지털 혁신 과정에서 사생활 및 데이터 보호·보장과 자금세탁범죄에 대한 대응이라는 두 가지 큰 과제 간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커스 플라이어 FATF 의장을 비롯해 피야푼 핑무앙 태국 자금세탁방지위원회(AMLO) 사무총장 등 자금세탁방지 관련 해외 기관장이 현장 참여했다. 하부치 타카히데 FATF VACG 공동의장을 비롯해 호주FIU 및 캐나다FIU 관계자 등도 발표자로 화상 참여했다.

 [윤승준 기자 / sky_sjyoon , sjyoon@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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