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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전국 공급물량 전년 동월比 증가…“일정 연기 영향”

전국 3만6161가구, 서울 2661가구

기사입력 2022-01-10 15:37:24

▲ 서울 전경 [스카이데일리DB]
 
지난해 연말에 분양을 계획하고 있던 단지들 중 일부가 분양일정을 연기하면서 이달은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 분양물량이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직방에 따르면 1월에는 45개 단지, 전체 가구 수 3만6161가구 중 3만769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동월 물량과 비교해 전체 가구 수는 2만3633가구(189% 증가), 일반분양은 1만9375가구(170% 증가)가 더 분양될 전망이다.
 
직방은 “지난해 하반기에 예정돼 있던 물량 중 2만 3000여 가구가 이달로 연기됐다”며 “수도권에서 연기된 주요 단지는 재개발, 재건축 사업장과 1000가구 이상 대규모 신규분양 단지로 공급이 집중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8일 정부는 분양가 상한제 심사 기준을 개선했다”며 “분양가 산정으로 공급일정을 연기하던 정비사업 건설사들이 1월부터 공급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2월부터 본격적으로 2022년 1분기 사전청약 입주자 모집이 시작되는 만큼 사전청약과 3월 분양 대전을 피해 1월에 분양하려는 단지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세부적으로 이달 전국에서 공급하는 3만6161가구 중 1만7873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 준비 중이다. 경기도가 1만1693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돼 있다. 지방에서는 1만8288가구의 분양이 계획되어 있으며, 경상북도가 4015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서울시에서는 6개 단지 2661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서울 송파구 오금동 ‘송파더플래티넘’, 서울 강북구 미아동 ‘북서울자이폴라리스’가 있다.
 
아남아파트리모델링주택조합이 시행하고 쌍용건설(주)이 시공하는 ‘송파더플래티넘’은 서울시 송파구 오금동 67-7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수평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299가구에서 총328가구로 가구수를 늘린 증가형 리모델링으로 이 중 29가구만 일반분양된다.
 
미아제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고, GS건설(주)이 시공하는 ‘북서울자이폴라리스’는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791-364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총 1045가구 중 327가구만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38-112m2로 구성된다.

 [문용균 기자 / ykmoon@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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