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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장사 유상증자 50.6조… 1년 새 2배 늘어

대한항공 3.3조원으로 최대… IPO 대어 크래프톤·카뱅·카페도 상당

기사입력 2022-01-24 17:53:22

▲ 24일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사진)에 따르면 지난해 유상증자 발행규모는 총 1346건, 50조6283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진=뉴시스]
    
지난해 국내 상장사의 유상증자 규모가 50조원을 넘어서며 1년 새 두 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나항공과 합병을 진행 중인 대한항공이 제일 많았고, 지난해 기업공개(IPO) 흥행을 이끈 크래프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도 상위권에 올랐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에 따르면 지난해 유상증자 발행규모는 총 1346건, 50조6283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과 비교해 건수는 19.3%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금액은 2배에 가까운 97.5%나 늘었다. 유상증자란 기업이 주식을 새로 발행해서 기존 주주나 새로운 주주에게 파는 것을 말한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이 125건, 30조571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6%, 130.8%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은 423건, 9조6814억원 발행돼 각각 8.7%, 50.5% 늘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58건, 4018억원이 발행되면서 건수는 4.9% 감소했지만 금액은 119.1% 늘어났다. 비상장시장(K-OTC, 등록 및 예탁지정)의 경우 740건, 9조9732억원이 발행돼 각각 30.3%, 72.8%가 증가했다.
 
배정방식별로는 일반공모방식이 18조5032억원(153건)으로 36.5%를 기록해 가장 많았다. 이어 주주배정방식이 16조3583억원(128건)으로 32.3%, 제3자배정방식 15조7668억원(1065건)으로 31.1% 순이었다.
 
유상증자금액 규모가 가장 컸던 회사는 대한항공이었다. 주주배정으로 3조3159억원을 증자했다. 이어 일반공모로 크래프톤은 2조8007억원을, 카카오뱅크는 2조5525억원을 모았다. 카카오페이(1조5300억원), 한화솔루션(1조3460억원), 하이브(1조3273억원), 삼성중공업(1조2825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유상증자주식수가 가장 많았던 회사는 판타지오였다. 주주배정과 제3자배정으로 2억5665만주를 발행했다. 삼성중공업은 주주배정으로 2억5000만주를, 흥아해운은 제3자배정으로 2억1300만주를 발행했다. 이어 스킨앤스킨 1억8928만주, 두산건설 1억8261만주 순이었다.
 
▲ 크게 보기=이미지 클릭 / [그래픽=이호연 기자] ⓒ스카이데일리
 
증자건수별로는 큐라티스, 에프엑스기어, 아스트론시큐리티 등이 각각 10건으로 가장 많았다. 8건씩을 집행한 마이셰프, 쉬프트정보통신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은 대체로 예탁지정법인의 제3자배정방식으로 자금을 모았다.
 
무상증자 주식수 18.5억만주…전년 比 91.1% 늘어
 
지난해 무상증자 발행규모는 총 252건으로 18억5645만주가 발행돼 전년 대비 건수는 52.7%, 주식 수는 91.1% 증가했다. 무상증자란 아무런 대가 없이 기존 주주에게 주식을 나눠주는 증자를 말한다. 증자재원별로 살펴보면 무상증자 재원 중 주식발행초과금이 총 246건으로 전체 대상회사의 97.6%를 차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33건, 2억50501만주 발행돼 각각 83.3%, 38.8%가 증가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08건, 13억1027만주로 각각 116%, 133.1% 늘어났다. 코넥스시장은 4건에 그치며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었지만 주식수는 1568만주로 13.9% 감소했다. 비상장시장은 107건, 2억7999만주가 발행돼 15.1%, 32.9%씩 증가했다.
 
무상증자금액 규모가 가장 컸던 회사는 HLB로 2조208억원이었다. 씨젠(1조9572억원), 위메이드(1조5552억원), 씨에스윈드(1조3642억원), 박셀바이오(1조2413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무상증자 주식수 규모가 가장 컸던 회사는 에이루트로 9623만주였다. 그밖에 야놀자(8250만주), 세원이앤씨(7146만주) 등의 규모도 컸다.
 
무상증자 배정비율별 상위사를 보면 테이크원컴퍼니(191배수), 발레앤모델(19배수), 야놀자·에버스핀·청담글로벌(9배수) 등이었다. 주로 등록 및 예탁지정법인에서 주식발행초과금을 재원으로 높은 배수의 무상증자를 진행했다.

 [윤승준 기자 / sjyoon@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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