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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피아니스트’ 폴리니 내달 첫 내한 리사이틀
1960년 첫 음반 발매 후 ‘피아니스트계 전설’ 발돋움
5월 19·2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첫 내한 공연
장혜원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2-04-18 11:06:47
 
▲ 피아노 거장 폴리니가 5월 19일과 2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현존하는 피아니스트의 전설로 불리우는 마우리치오 폴리니(80)가 첫 내한 리사이틀을 펼친다.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는 피아노 거장 폴리니가 5월19일과 2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공연에서 폴리니는 쇼팽 소나타 2번과 자장가, 영웅 폴로네즈(19·25일), 슈만의 아라베스크와 판타지(19일), 슈베르트 소나타 G장조(25일) 등 평생 즐겨 연주한 작품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의 공식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 폴리니는 자신의 대표 레퍼토리인 쇼팽의 작품을 중심으로 연주를 선보인다.
 
이탈리아 출신의 폴리니는 1960년 18세에 쇼팽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지금까지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쇼팽 연주가 유명하지만 베토벤, 브람스, 슈만은 물론 쇤베르크, 불레즈, 버르토 등 현대음악을 자주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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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계의 노벨상이라 일컬어지는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을 비롯해 ‘프래미엄 임페리얼상’, ‘로열 필하모닉 협회 음악상’ 등을 받으며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았다.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발매한 다수의 앨범은 그래미 어워즈, 에코 어워즈, 디아파종상을 수상했다. 2020년 3월에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프로젝트의 끝을 장식하는 앨범을 선보이기도 했다.
앞서 폴리니는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며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 왔다. 고전 레퍼토리는 절제된 해석으로 교과서적인 음악을 선보이고, 현대음악은 자유로우면서도 지적인 해석으로 조명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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