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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에 찾아 온 ‘범 나비 놀다’

2022 박경랑의 춤, 4월 29일 ‘한국문화의집’에서 선 봬

‘영남교방청춤’, ‘영남교방소반춤’과 함께하는 교방풍류놀음

기사입력 2022-04-26 12:18:05

 
▲ 공연포스터 [사진제공=이주영]
 
박경랑류 영남교방청춤 서울보존회가 주최하는 <2022 박경랑의 춤 교방풍류놀음, ‘범 나비 놀다’> 공연이 4월 29일(금) 오후 7시 30분, 한국문화의집(KOUS)에서 개최된다. 영남교방청춤 보존협회 이사장인 운파(雲破) 박경랑은 현재 영남교방청춤의 전승과 보급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 영남교방의 춤을 알리기 위해 서울로 올라온지 어느덧 30년이 지났다. 지난 3월 2일, 부산예술회관에서 성료된 <2022 박경랑의 춤 교방풍류놀음>에 이어 이번 서울 공연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영남교방청춤의 오늘과 내일을 동시에 말하는 자리기 때문이다.
 
▲영남교방청춤
 
공연은 1부와 2부로 구성된다. 1부는 토크 영상, 박경랑의 예맥을 받쳐준 스승(김창후, 조용배, 황무봉, 김애정, 김수악, 강옥남, 김진홍) 영상, 김수악 선생 특별 영상, 문둥이의 절망과 희망을 담은 ‘문둥북춤’, ‘헌무’로 이루어진다. 박경랑의 ‘영남교방청춤’으로 시작되는 2부는 더 다채롭다. 이진우의 거문고 연주, 김기상의 서예 퍼포먼스가 융합돼 한 폭의 그림같은 교방놀음을 이어간다. 박경랑의 ‘영남교방소반춤’, 부산시무형문화재 동래학춤 보유자 이성훈의 허튼덧배기춤 ‘학되어 노닐다’, 평안남도무형문화재 배뱅이굿 예능보유자 박정욱의 소리도 함께한다.
 
▲ 영남교방소반춤
  
박경랑류 영남교방청춤 보존협회와 박경랑류 영남교방청춤 연구・보존・계승학회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2022 박경랑의 춤’은 영남교방의 춤 확산과 전통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리라 기대를 모은다. 그 중심에 운파 박경랑이 있다.
  
예매 : 1544-1555(인터파크) 
문의 : 010-2289-5388(보존협회) 
         02-3011-1712(한국문화의집(코우스))
 
  

 [박선옥 기자 / sobahk@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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