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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수출 증가세, 하반기에 꺾일 것”

전경련, 12대 수출기업 150개사 대상 하반기 전망 조사

지난달 수출 5.4% 늘었지만… 무역수지 25억달러 적자

“정부, 원자재 수급 문제 해결하고 물류 애로 해소해야”

기사입력 2022-07-03 10:10:00

▲ 부산 신항. ⓒ스카이데일리
 
글로벌 원자재 수급난 및 공급망 애로로 올해 국내 수출 증가세가 크게 꺾일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1000대 기업 중에서 12대 수출 주력 업종 150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수출 전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들은 올해 하반기 수출이 평균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577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4% 늘었고 수입은 602억달러를 기록하며 19.4% 크게 늘었다. 따라서 무역수지는 2470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잠정 기록됐다. 수출액이 증가세를 유지하긴 했지만 수입액이 크게 늘어 석 달 연속 무역적자를 낸 셈이다.
 
전경련에 따르면 업종별로 전기전자(-3.8%) 철강(-2.9%) 석유화학·석유제품(-1.1%) 업종은 올해 하반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에 바이오헬스 (+0.8%) 자동차·자동차부품(+3.4%) 일반기계·선박(+3.9%) 업종은 올해 하반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 수 기준으로는 44%의 기업들이 올해 하반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56%의 기업들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출 감소를 예견한 기업들은 수출 감소 요인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출경쟁력 약화(41.2%) ,해상 및 항공 물류비 상승 등 공급망 애로(21.9%) 등을 꼽았다. 반면 하반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한 기업들은 코로나 완화 19 및 세계 교역 활성화 (45.1%) 원화 약세로 가격 경쟁력 상승(21.3%) 인플레이션으로 수출 단가 상승 등 (16.4%) 등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응답 기업의 42%에 해당하는 기업들은 올해 하반기 수출 채산성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일 거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40%의 기업들은 악화될 것으로 대답했는데 원유, 광물, 농산물 등 원자재 가격이 크게 올랐다(39.8%)는 이유에서다. 이밖의 이유로는 해운 운임 증가 등 물류비 상승(31.5%),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한 이자비용 상승(15.7%) 등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생산원가의 상승이 수출 채산성을 떨어트리는 원인인 셈이다.
 
아울러 전경련은 올해 하반기 우리 기업들이 수출 채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적정 수준의 원/달러 환율 수준은 1206.1원으로 조사됐지만 현재 환율은 1300원에 육박하고 있기 때문에 고환율이 상당기간 지속된다면 수입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추가적인 수출 채산성 악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기업들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원자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들은 원자재 수급애로 해소(35.2%) 해상운송 등 수출물류 애로 해소(34.0%) ·일관계, ·중무역 분쟁 등 외교 현안 해결(15.4%) 등을 정부가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한 것이다.
 
또한 원자재 수급 애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원자재 구매자금 지원 확대(32.1%) 원유 및 벙커C유에 대한 관세 폐지(26.1%) 해외자원개발 추진(17.9%) 등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유환익 전경련 산업본부장은 우리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는 수출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정부는 원자재 공급망 확보, 수출물류 애로 해소 등 우리 기업의 수출 실적 개선을 위한 환경조성에 더욱 힘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기찬 기자 / gckim@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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