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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클라스]
‘소시지’로 장난 친 프랑스 과학자 “사과”
소시지 사진을 4.2광년 떨어진 별이라 속여
박선옥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2-08-07 14:22:02
 
▲ 에티엔 클렝 박사가 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별 이미지’라며 올린 소시지 사진. [에티엔 클렝 트위터 캡처]
 
프랑스 유명 물리학자 에티엔 클렝 박사가 소시지의 붉은 단면을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고는 별 이미지라고 했다가 나중에 사실을 밝히고 사과했다.
 
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클렝 박사는 스페인 소시지 ‘초리조’의 단면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고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이 포착한 4.2광년 거리의 별 이미지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미지와 함께 “태양에 가장 가까운 별인 프록시마 켄타우리의 사진이며 이 별은 지구에서 4.2광년 떨어져 있다”는 설명을 달았다. 이어 “제임스웹 망원경이 찍은 것”이라면서 “이렇게 상세한 수준이다... 매일 새로운 세계가 드러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9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가진 클렝 박사가 1일 게시한 이 글은 순식간에 수천 명에게 리트윗 됐고 수천 건의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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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정도 지난 후 클렝 박사는 사실은 검은색을 배경으로 초리조 소시지 단면을 사진 찍은 것이라고 털어놓았고, 이에 비난의 화살이 쏟아졌다.
 
결국 그는 “자명해 보이는 이미지도 주의하자는 점을 촉구하려 했다”고 해명하며 “내 장난으로 충격을 받은 분들께 사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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