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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무능’ 野 맹공에 한덕수 총리 “尹 할 말 충분히 했다”
野, 尹대통령에 ‘외교 무능’ 맹공에 한 총리 “유엔총회 굉장히 복잡”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 여야 ‘교육 · 사회 · 문화 분야’ 질의
장혜원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2-09-22 15:29:07
 
▲한덕수 국무총리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국회가 22일 본회의를 열어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미국 뉴욕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의 정상 외교를 둘러싼 논란에 “(윤 대통령이) 하시고 싶은 말씀은 충분히 하셨다고 저는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이 현재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간의 48초 환담 및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30분 회담 등을 두고 외교 무능이라고 이의를 제기하자 한 총리는 대통령께서 한·일 정상회담을 하셨고, ·미 간에는 국제 보건재단에 기부하는 장소에서 잠깐 만나셨지만, 곧이어 또 리셉션이 있었다며 이같이 답했다.
 
한 총리는 제 경험도 그렇지만, 유엔총회가 열리는 과정은 굉장히 복잡한 일정들이 진행된다복잡한 현지 상황에도 회동 일정을 만들어낸 점을 강조하며 충분한 의견을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윤 대통령이 현지 행사 후 미국 의회와 불거진 비속어 논란에 대해 이 의원이 대통령의 말실수 하나로 미국과의 관계에서 외교적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대통령이 나라 안팎에서 하도 사고를 치니 국민들은 오늘도 어떤 사고를 칠까 걱정한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한 총리는 답변하지 않았다.
 
이날 대정부질문에 정부 측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법무부 한동훈·행안부 이상민·환경부 한화진·여가부 김현숙 장관 등이 출석했다. 국회 대정부질문에 국민의힘에서는 이채익·하영제·최승재·김승수 의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병훈·권인숙·김원이·최기상·강선우·전혜숙 의원, 정의당에서는 류호정 의원이 각각 질의자로 나섰다.
 
이날 여당인 국민의힘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을 상대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제기된 백현동·대장동 개발사업 의혹·두산그룹의 성남FC 후원 의혹 등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반면에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인사 검증 문제를 지적하고,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 등도 겨냥했다.  잇따른 사퇴와 낙마로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장관이 현재 공석인 만큼 윤석열 정부의 인사 실패를 지적했다. 그 밖에 노조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이른바 노란봉투법, 여성가족부 폐지 문제 등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이어갔다.
 
국회는 이날 교육·문화·사회 분야를 끝으로 19일부터 나흘간 이어진 이번 9월 정기국회 대정부질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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