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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에도 카드결제 일평균 3조원 돌파… 1년 새 12.4% ↑
한은, ‘올 상반기 지급결제동향’ 발표
대면·비대면, 신용·체크·선불 모두 증가
모바일기기 통한 결제금액 12.6% 성장
김학형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2-09-28 13:30:49
▲ 한국은행. ⓒ스카이데일리
 
올 상반기 신용·체크카드 등 지급카드의 하루 이용액이 3조원으로 성장했다. 대면결제와 비대면결제가 모두 증가했고, 여행·음식점 등 대부분의 업종과 모든 지역에서 결제금액이 증가했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중 국내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용·체크카드 등 지급카드 이용규모는 일평균 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 늘었다.
 
올 들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민간소비가 살아난 영향을 받았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1분기 민간소비는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고, 2분기에는 3.9% 증가했다.
 
지급카드 종류별로 신용·체크·선불카드 모두 이용규모가 커졌다. 신용카드는 전년 동기 대비 13.1% 늘어난 2조3780억원, 체크카드는 9% 늘어난 6210억원을 기록했다. 선불카드도 일부 기초자치단체가 재난지원금을 선불카드로 지급하는 등 78.1% 급증한 148억원을 기록했다.
 
결제 형태 중 스마트폰 등을 통한 비대면결제는 일평균 1조1000원으로 1년 사이 9.6% 증가했다. 비대면결제는 온라인 쇼핑몰 비대면 거래뿐 아니라, 택시 호출·결제 같은 현장 모바일 앱(app) 결제를 포함한다. 비대면결제 비중은 41.4%로 전 분기(40.4%)보다 조금 커졌다.
 
대면결제 이용규모 역시 일평균 1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 [자료=한국은행]
 
상반기 모바일기기 등을 통한 결제금액은 일평균 1조3000원으로 1년 새 12.6% 늘었다. 이 가운데 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중은 작년 하반기와 같은 45.1%를 차지했다. 간편결제는 카드 정보를 모바일기기 등에 저장하고 거래 시 비밀번호, 지문 등 간편인증수단으로 결제하는 서비스를 가리킨다.
 
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중 카카오페이, 토스 등 핀테크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한 비중은 66%로, 작년 상반기 63%, 하반기 65%에 이어 오름세를 지속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특히 모바일기기 기반의 비대면결제 뿐만 아니라 대면결제도 카드 단말기, QR코드 리더기 등 결제단말기에 실물카드 대신 모바일기기를 접촉하는 결제방식이 확산세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 상반기 신용카드 이용규모는 여행(58.4%), 음식점(20%), 오락문화(17.3%), 전자상거래(16.8%) 등 대부분 업종에서 증가했다. 반면 자동차(-8.6%), 가구·가전(-6.1%) 업종 이용규모는 부진했다. 또 수도권을 비롯한 모든 지역에서 신용카드 이용액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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