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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원주 다이내믹댄싱카니발이 이틀(10월1일) 앞으로 다가왔다.
10월1일에서 3일까지 댄싱공연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카니발은 밀도 높은 축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개막식은 1일 댄싱공연장에서 시민합창단의 무대로 막을 연다. 800여명의 시민이 무대에 올라 합창으로 거대한 울림을 선사한다.
경연에는 국내외 70여개 팀의 참가가 예정됐으며 국내외 역대 수상팀 등 최강팀으로 라인업을 구성해 보다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 공연에 주력할 방침이다.
예선 또한 기존 원도심 등에서 나흘간 분산 개최하던 것을 1일과 2일 이틀로 축소하고 예선무대 또한 댄싱공연장으로 한정해 공연 집중도를 높일 예정이다.
2004년 원주따뚜축제로 출발해 2012년 다이내믹댄싱카니발로 명칭을 변경한 축제는 그 동안 국내외 총 1100개팀 8만4000여명의 춤꾼이 참여하며 글로벌 축제로의 입지를 다졌다.
10년간 축제장 방문객은 총 325만여명에 달한다. 댄싱카니발은 국내 유일의 축제 콘텐츠(시민참여형)로 가치를 인정받아 축제 3회차에 ‘강원도 우수축제’로 선정된데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유망’ 축제(2016년), ‘우수’ 축제(2017년) 반열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역시 문화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된 데 이어 한국관광공사 문화관광축제 지원 사업 4개 분야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재원 총감독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댄싱카니발의 축제 정신처럼 올해도 시민과 함께 알찬 축제를 만들겠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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