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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팀 코리아 구성… 해외건설 3.0 시대 열자”
국토교통부 ‘해외건설·플랜트의 날’ 기념행사
원희룡 장관 “2027년까지 연 500억 달러 수주 목표”
이상기 前 GS건설 부사장, 은탑산업훈장 수훈
신성수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2-11-01 15:54:06
▲ 국토교통부는 1일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건설회관에서 ‘글로벌 대전환의 시대, 해외건설이 다시 뜁니다’라는 슬로건으로 ‘2022 해외건설·플랜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스카이데일리
 
국토교통부(국토부)기 1일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글로벌 대전환의 시대, 해외건설이 다시 뜁니다라는 슬로건으로 ‘2022 해외건설·플랜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외건설·플랜트의 날은 해외건설을 촉진하고 해외 건설인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해외건설 첫 수주일인 111일을 지정해 2005년을 시작으로 2006년부터 격년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해외 건설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해외건설 재도약을 위한 목표를 선언하고, 해외건설 1·2세대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젊은 3세대가 해외현장에 나가면서 각오와 다짐하는 퍼포먼스 행사와 함께 해외건설 유공자 시상식 등을 진행했다.
 
기념식에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김병욱 국회의원, 박선호 해외건설협회장, 신안식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장 등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임직원·수상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토요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을 위한 묵념을 시작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원희룡 장관은 이태원 사고로 소중한 가족을 잃고 비통해하시는 유가족분들과 부상자분들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드린다정부는 이태원 사고수습에 온 힘을 다하고자 국가애도기간을 지정했고, 국토부 또한 정부합동으로 참여해 필요한 후속조치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치사를 통해 우리 기업은 지난 57년간 중동 등에서 9243억 달러 이상의 해외수주 성과를 달성하는 등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선봉적인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금까지의 성과 및 발전과는 또 다른 새로운 도전과제를 마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원 장관은 이에 정부는 2027년까지 해외건설 연 500억 달러 수주와 세계 4대 해외건설 강국 진입이라는 새로운 목표로 해외건설 3.0 시대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해외건설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9명에게 정부포상(15)과 국토부 장관표창(34)이 수여됐다.
 
특히, 최고의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약 20년간 해외현장에 근무하면서 국내 건설업체 최초로 호주 PPP 사업 수주와 베트남 탄손낫 국제공항 간선도로 건설 등 다수 공로가 있는 이상기 전 GS건설 부사장이 받고, 임용진 현대건설 부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최성환 대우건설 부장이 철탑산업훈장을 수했다.
 
이병수 삼성물산 부사장 등 3명은 산업포상, 정외환 현대엔지니어링 상무 등 4명은 대통령 표창, 남관우 포스코건설 부장 등 5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원 장관은 대규모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원팀 코리아를 구성해 외교와 금융 등 전방위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고부가가치 분야의 기술개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한국의 우수한 스마트 기술과 한류 문화 등을 담아낸 스마트 인프라 패키지를 활용해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등 해외 인프라 사업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 장관은 “첫 번째 활동으로 11월 초에 우리 기업들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원팀 코리아 로드쇼를 개최하고 기업들을 적극 홍보하면서 현지 네트워크를 견고히 구축해 외교 수주전의 첫 발을 내딛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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