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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명사들(서울 용산구 한남동)]-전응식 대원 대표이사 사장
‘아이비 학생복’ 전응식, 아파트 칸타빌로 사업 다각화
이동원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2-11-03 18:01:12
▲ 전응식 대원 대표이사 사장 [사진=대원]
 
전응식 대원 대표이사 사장은 인하대 물리학과와 미국 조지워싱턴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대원 전무이사, 자영(현 대원건설) 대표이사, 성지건설 부사장 등을 지낸 뒤 2017년 경영고문으로 물러난 부친 전영우 대원 회장에 이어 그해 2월부터 회사를 이끌고 있다.
 
1972년 설립돼 올해로 창사 50주년을 맞은 대원은 섬유 모방을 시작해 건설업까지 사업영역을 넓힌 글로벌 기업이다.
 
모방 사업 중에서는 계열사인 학생복 브랜드 ‘아이비클럽’이 가장 유명하다. 1995년 제일모직 학생복 사업부로 출발한 아이비클럽(현 대원지주회사)은 2001년 대원이 사업 부문을 인수한 후 3년 만에 독보적인 업계 1위 기업으로 거듭났다.
 
품질과 디자인이 비결으로 동종 업계가 폴리에스테르 원단을 주로 사용한 반면 1997년 업계 최초로 양모 비율을 60%까지 높여 착용이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소재의 교복을 생산했다.
 
원단 제작부터 교복 완성품까지 100% 국내 공정을 거쳤다. 일반적으로 주문자생산방식(OEM)을 사용하는 업계에서는 이례적인 일이다.
 
사업 규모가 커지자 1985년 대원종합개발을 흡수합병해 건설로 사업을 확장했다. 주거 브랜드 ‘칸타빌’은 ‘노래가 절로 나올 만한 행복한 집’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전국 약 3만 가구 넘게 지어 국내외 주택산업에 참여하고 있다.
 
2001년 섬유로 처음 베트남에 진출한 것을 토대로 현지 건설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베트남 진출은 부친 아이디어였다. 해외 진출 1순위로 처음에 중국을 고려했지만 타 업체와 차별화 그리고 성장 및 개발 가능성이 충분한 베트남으로 바꿨다.
 
본격적으로 2004년 베트남 현지 법인 ‘대원투덕(Daewon Thuduc Housing Development)’을 설립해 한국 기업 중 최초로  ‘칸타빌’ 브랜드로 일반분양 아파트를 공급했다.
 
칸타빌은 베트남 국민이 가장 살고 싶은 아파트로 꼽히며 이외에도 사업 인허가, 설계, 선분양, 시공, 개발 등 다양한 부동산 관련 사업을 한다.
 
전 사장은 2006년부터 부친을 보좌하며 베트남 총괄 업무를 맡았으며 대표이사가 된 지금까지 수시로 방문해 현장 및 동향을 살피는 등 현지 경영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베트남 현지화 1세대 기업의 대표라는 자부심으로 현지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을 지원한다.
 
한편 대원은 9월 `칸타빌`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했다. 그 결과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리뉴얼된 칸타빌의 심볼은 3개의 평행선으로 높은 아파트를 상징하며 여러 세대가 함께 균형을 이루며 공존하는 삶을 의미한다. 여기에 삶의 의식주, 소리의 3도 화음, 빛과 색의 3원색 등 `본질적인 가치`에 1:2:3 비율 구조의 `리듬감`을 더하여 ‘Balance Line’이라는 심볼을 탄생시켰다.
 
리뉴얼 된 칸타빌은 ‘라이프 밸런스(Life Balance)’라는 슬로건에 맞춰 커뮤니티, 조경 등 디자인 특화를 진행했다.
 
리뉴얼 된 새 BI(브랜드 이미지)는 올해 8월 말 청약을 마친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 A10블록 `칸타빌 더퍼스트`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2025년 3월 입주 예정인 이 단지에 문주부터 커뮤니티 센터의 벽이나 아파트 굿즈 등에 리뉴얼된 브랜드 디자인이 적용된다.
 
건물 그 이상의 플랫폼을 짓는 건설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한 전 사장의 자부심이 담긴 칸타빌은 발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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