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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8개 부처 합심해 ‘수출 활력 되찾기’ 총력전
산업부, ‘제2차 범부처 수출지원협의회’ 개최… 18개 관계부처 참가
수출 유망품목·주력품목 선정해 지원 방안 마련… 맞춤형 수출지원
“방산·원전 등 대규모 수출프로젝트, 신 수출동력으로 육성한다”
김기찬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1-11 10:27:24
▲ 산업통상자원부. ⓒ스카이데일리
 
올해 세계 경기침체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가 수출 부진을 끊어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1118개 수출유관부처 실·국장급이 참석한 가운데 2차 범부처 수출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지만, 경제계 안팎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 그림자가 짙어질 거라는 예측이 제기되면서 수출도 줄어들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범정부 차원에서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협의회가 개최됐다.
 
범부처 수출지원 협의회는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 주제로 개최된 제1차 수출전략회의에서 신설하기로 한 협의체다. 지난해 121일 제1차 수출지원협의회를 가졌고, 여기서 제기된 범부처 수출지원협의회 운영계획에 따라 협의회는 매월 개최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 각 부처는 수출 유망품목을 선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중점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반도체·석유화학·철강 등 우리 주력산업의 경우 글로벌 수요 위축 등의 영향으로 제품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수출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산업부는 무역금융·인증·마케팅 지원 강화 기업투자·인력 양성을 통한 수출 활력 제고 ·공급망 재편·탄소중립·자국 우선주의 등 무역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 등의 대안을 마련하고 나섰다.
 
또한 국방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는 최근 수출 증가율이 높은 보건의료, 농수산식품, 문화콘텐츠,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 에듀테크 등 유망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맞춤형 수출지원을 강화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수출 빅딜을 성사시키는 쾌거를 이뤄낸 방산을 비롯해 원전, 해외건설·플랜트 등 대규모 수출 프로젝트를 신()수출동력으로 육성하고자 정상경제외교 활용을 통한 수출 확대도 노림수 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관계부처는 물류·통관·금융·세제·통상 등 수출 전(과정에서 규제 개선 과제를 확정하고 수출지원협의회에서 이행 현황을 점검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출 현장 규제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안 본부장은 올해 미국·유럽연합(EU)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세계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은 만큼 수출 여건이 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산업부가 수출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모든 부처가 수출 역군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올해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유무역협정(FTA) 확대를 통해 관세 인하 등 우리 기업의 수출 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FTA 미체결국을 중심으로 무역투자 촉진 협력 프레임워크(TIPF)도 추진해 수출 확대 기반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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