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노동
2년 5개월 만에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 해제
20일부터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자율
의료기관·감염취약시설은 의무화 지속
이건혁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3-19 13:10:49
▲지난 1월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에서 제외됐던 대중교통과 마트 내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 해제를 앞둔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내에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 (박미나 기자) ⓒ스카이데일리
 
이제 버스·지하철·비행기 등 각종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정부는 20일부터 대중교통·마트 내 약국 마스크 착용 의무를 자율로 바꾸기로 했다. 다만 의료기관과 일부 감염취약시설은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부터 대중교통과 마트 내 약국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대중교통·마트 내 약국은 1월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단계에서 제외된 바 있다.
 
정부의 조치에 따라 버스·철도·도시철도·여객선·도선·택시·항공기 등 대중교통부터 마트나 역사 등 대형시설 내부의 개방형 약국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방역은 끝난 셈이다. 이에 따라 202010월 정부 차원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시행된 이후 25개월 만에 해제됐.
 
이번 조치는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이후에도 코로나19 유행이 꾸준히 줄고 있고 자율적 마스크 착용도 이어지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창섭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은 15일 중대본 회의 내용을 브리핑하면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한 이후 일평균 확진자는 38%, 신규 위중증 환자는 55% 감소했고 신규 변이도 발생하지 않으면서 방역상황이 안정적이다고 설명한 바 있다.
 
다만 일반 약국·병원 등 의료기관과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정신건강증진시설·입소형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은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정부는 5월 초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 논의 이후 국내 감염병 위기 단계를 고려해 추가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을 검토할 예정이다.
 
중대본은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를 비롯한 호흡기 전파 감염병으로부터 스스로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 수단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안정적인 일상 회복에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율적인 방역 수칙 실천과 생활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2
슬퍼요
0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541(청담동) 세신빌딩 9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5일,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조정진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