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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상전벽해… 세계적 수변랜드마크로 탈바꿈
아일랜드 방문 吳시장 ‘더블린 도크’ 성공사례 서울에 접목
첨단산업·문화·자연 어우러진 미래성장 거점으로 개발
신성수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3-19 15:14:14
▲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수변 중심의 복합단지로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아일랜드 더블린 ‘그랜드 캐널독 지구’를 방문한 16일(현지시간) 삼표부지와 성수 일대를 서울의 한강변 글로벌 미래 업무지구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고 19일 말했다. ⓒ스카이데일리
 
오세훈 서울시장은 수변 중심의 복합단지로서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아일랜드 더블린 그랜드 캐널독 지구를 방문한 자리에서 서울 삼표레미콘 부지와 성수 일대를 한강변 글로벌 미래 업무지구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
 
아일랜드의 ‘그랜드 캐널독 지구는 더블린 도크랜드에 위치한 업무·주거·상업·문화가 복합된 글로벌 IT 산업 중심의 업무단지로 수변을 따라 창의적인 디자인의 건축물·문화시설 등이 위치해 세계적인 수변 문화복합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16일 극장의 커튼을 형상화한 외관을 지닌 무대 컨셉으로 건축된 도크랜드 대운하 극장과 곡선 형태의 유리벽 외곽이 돋보이는 도크랜드 컨벤션 센터를 방문했다. 오 시장은 독특한 디자인의 건축물과 주변 공원 등 도심 속 수변공간들이 조화를 이루게 한 더블린의 수변도시 명소화 정책을 관심있게 시찰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009GBC 계획과 지난 10년간의 변화를 담아 성수 일대를 글로벌 미래업무지구조성을 통한 새로운 한강변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2040 도시기본계획에서 서울의 미래성장을 이끄는 청년첨단혁신축에 위치한 성수동을 수서~창동까지 연결되는 경제혁신축의 새로운 중심으로서 성수 일대 준공업지역과 연계해 ICT 산업 특화거점으로 육성토록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성수 지역 일대는 한강·중랑천·서울숲·응봉산 등 우수한 자원과 함께 다수의 국내 유망기업의 입주와 청년층의 핫플레이스로 변모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이곳이 살고 싶은 곳·일하고 싶은 곳·놀고 싶은 곳으로 각광받는 만큼 시대적 변화를 반영해 성수 일대의 산업 및 도시공간에 대한 재구조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서울시는 성수 일대를 성수 준공업지역 및 IT 산업개발진흥지구·성수전략정비구역 등 성수 지역의 기능적 연계를 통해 미래형 첨단산업(TAMI) 기반의 미래 성장을 견인하는 신산업 성장 거점·도시·자연·첨단산업·문화가 어우러진 미래선도 수변복합도시로 조성하고 삼표 부지는 TAMI 산업 허브로 조성해 미래산업의 신()성장 거점의 촉매제 역할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삼표부지는 최근 발표한 도시건축디자인 혁신방안 중 건축혁신형 사전협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는 서울시 최초 사례로서 현재 민관이 협력해 국제설계공모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 중이다.
 
미래변화를 선도할 글로벌 퓨처 콤플렉스가 건설될 삼표부지는 미래 트랜드를 이끌어 가는 미래형 첨단산업의 글로벌 기업들이 입주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업무단지 조성을 위해 첨단기술을 도입한 신개념 스마트 오피스 적용, 국제 인증을 받는 친환경 LEED 플래티넘 건축물 건축과 함께 서울숲 및 주변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저층부를 선큰·덮개공원 등으로 연결해 지형적 한계를 극복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는 한강·중랑천 합류부로 사방이 트여 있는 입지적 특성과 한강의 상징성 등을 적극 활용해 수변 랜드마크 타워를 건립할 구상이다. 무엇보다 해질녘 한강의 낙조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조망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삼표 부지가 미래산업의 신성장거점이라면 서울숲은 기존 성수지역의 입주기업과 삼표 부지 의 글로벌 퓨처 콤플렉스(G.F.C.)가 미래형 첨단산업(타미·TAMI) 기업을 중심으로 미래산업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서울숲 내 저이용 부지를 활용해 전시문화·컨벤션·컨퍼런스 등 신기술 및 문화체험공간 미래공유플랫폼으로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삼표 부지 G.F.C.는 국제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세계적인 건축가를 초청해 혁신적인 디자인의 수변 랜드마크로 건립한다. 또한 서울숲 일대 활성화 개발구상을 통해 서울숲과의 연계시설·한강 특화시설 등의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산업 지역이었던 성수동이 시대적 변화에 따라 서울숲 일대를 중심으로 더블린 도크랜드·실리콘밸리를 능가하는 지역으로 변모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미래산업의 신성장 거점이며 한강의 대표 수변명소로 조성하는 목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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