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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일단 정상화… 노조선 2차 파업 ‘저울질’
국토부·사측 반응 보고 결정
김연주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9-18 17:29:25
 
▲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8일 오전 9시 기준 1차 총파업을 매듭짓고 업무에 복귀한다고 밝힌 가운데 고속철도(KTX)와 일반 열차는 이날 밤까지 단계적으로 운행을 재개했다. 연합뉴스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8일 오전 9시 기준 1차 총파업을 매듭짓고 업무에 복귀한다고 밝히면서 고속철도(KTX)와 일반 열차가 이날 밤까지 단계적으로 정상 운행됐다. 
 
코레일은 복귀 노조원 교육·적합성 판단·차량 편성 운용 등을 고려해 △고속철도(KTX)는 이날 오후 5시 △일반·화물열차는 오후 6시 △수도권 전철은 오후 9시 이후부터 각각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 
 
철도노조는 “18일 전체 열차 운행률은 평시 대비 89.7%를 목표로 하고 있다. KTX는 87.1%. 새마을호 등 일반열차는 86.2% 운행할 예정이며 수도권 전철은 93.2% 운행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전철의 경우 출·퇴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근 시간대 95%·퇴근 시간대 99% 운행됐다.
  
철도노조는 1일 증편한 부산∼서울 KTX 종착역을 수서역으로 변경하고 △KTX·SRT 고속차량 통합 열차 운행 △KTX·SRT 연결 운행 △4조 2교대 전면 시행을 요구하며 14일부터 4일간 한시적 총파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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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는 국토교통부와 사측의 앞으로의 입장을 지켜본 뒤 2차 총파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차 총파업과 관련해 철도노조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와 사측의 입장 변화를 기다리며 조직을 다지는 등 다음 투쟁에 대비할 방침이다. 내부적으로 정해 놓은 시점은 있지만 국토부와 사측 반응을 보고 정확한 일정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한 데 이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귀경길에 나설 국민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 시점으로 잡을지 연휴 이전에 총파업에 들어갈지 내부 논의가 이뤄지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코레일 관계자는 “철도노조 파업으로 불편하게 한 점 사과드리고 안전한 열차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사 간 대화를 통해 추석을 앞두고 국민을 다시 불편하게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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