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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구미 사회적 경제기업협의회와 맞손을 잡고 주거환경이 취약한 지역 장애인 가정을 위해 ‘행복보금자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쳐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7월부터 11월까지 구미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소속 7개 단체의 지원을 받아 진행해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단체는 △㈜코러싱 △㈜스피드세탁 △미래기획㈜ △현진인테리어 △스마트앤홈 △한량마당협동조합 △㈜식판천사이며 이들은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5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세부사항은 △태양열 조명 설치 △낡은 장판·벽지철거와 재설치 △화장실 보수공사 △LED 등 설치 △콘센트 교체 등이다.
박동식 ㈜코러싱 대표이며 구미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장은 “취약계층 장애인가정마다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직접 현장에서 확인해 보았다”면서 “생활의 곤란함을 감수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김휴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한마음으로 애써준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복지관에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구미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는 2018년 7월26일 발족한 후 현재 38개의 회원사와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업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재능기부 등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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