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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권영수 가고 ‘김동명 리더십’ 온다
김동명 사장 신임 CEO 선임… 배터리 산업 다양한 경험 가진 최고 전문가
44년 LG맨 권영수 부회장 ‘아름다운 용퇴’… “젊고 새로운 리더십 필요”
양준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11-22 12:15:53
▲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신임 CEO. 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이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용퇴를 결정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신임 CEO 선임을 비롯해 최승돈 자동차전지 개발센터장(전무)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선임 18명 △수석연구위원(상무) 신규선임 1명을 포함한 총 24명의 2024년 임원 승진안을 결의했다.
 
2024년 임원 인사 승진 규모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고려해 지난해 29명 대비 소폭 축소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인사의 특징에 대해 사업의 지속 성장 및 미래 준비를 위해 △제품 경쟁력 강화 △품질 역량 고도화 △선제적 미래준비 관점의 조직역량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신임 CEO로 선임된 김동명 사장은 1998년 배터리 연구센터로 입사해 R&D·생산·상품기획·사업부장 등 배터리 사업 전반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확보하고 있는 최고 전문가다. 
 
2014년 모바일전지 개발센터장을 지냈고 2017년 소형전지사업부장을 거쳐 2020년부터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맡는 등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LG에너지솔루션의 핵심 사업부문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특히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맡으며 주요 고객 수주 증대와 합작법인(JV) 추진 등 압도적 시장 우위를 위한 강력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생산 공법 혁신과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 등 근본적인 경쟁력 확보에 큰 성과를 거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 시기를 내실을 다지는 기회로 삼기 위해 배터리 생태계를 주도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전문성, 창의적 융합을 이끌 젊은 리더십을 보유한 김동명 사장이 최적의 인물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신임 CEO 김동명 사장은 배터리 모든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력과 사업가로서의 성공 경험을 갖추고 있는 만큼 지금과 같은 중요한 시기에 LG에너지솔루션이 진정한 세계 최고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44년간 LG그룹에 몸담으며 LG의 주력 사업을 이끌어온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아름다운 용퇴’를 결정했다.
 
권 부회장은 “내년 글로벌 배터리 산업은 중요한 전환기를 맞을 것이며 LG에너지솔루션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미래에 더 강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발 빠른 실행력을 갖춘 젊고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신임 대표이사가 LG에너지솔루션이 30년을 거쳐 쌓아온 도전과 혁신 역량과 지금까지의 성과를 밑거름 삼아 더 큰 도약을 해주길 기대하며 LG에너지솔루션이 세계 최고의 배터리 회사가 되는 여정을 진심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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