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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성내동 - 이승환 가수
[우리동네 명사들] ‘어린왕자’ 이승환… 내달 파격 서울콘서트 화제
이동원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11-29 18:00:41
▲ 가수 이승환. 드림팩토리클럽 제공
 
1989년 데뷔해 1990·2000년대 소녀들의 심금을 울린 이승환은 약 1000만 장의 음반 판매량과 1000여 회의 공연 등 가요계에 엄청난 기록을 써 내려간 대한민국 대표 가수다. 지금도 자신만의 스펙트럼으로 음악성을 인정받아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대규모 스탠딩 콘서트를 시도한 그는 4000여 명 규모의 공연을 주도하면서 ‘라이브의 황태자’ ‘공연의 신’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얻었다. 그는 공연 때면 음향 및 특수효과 장비를 개인이 직접 준비하고 전문 공연 스태프 또한 직접 갖추는 걸로 유명하다. 잔잔한 발라드와 포크 장르에서부터 콘서트 열기를 달아오르게 하는 록(Rock)까지 다양한 브랜드 공연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곡으로는 텅 빈 마음’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좋은 날’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덩크슛’ ‘천일동안’ 등이 있다.
 
지금에야 성공한 가수로 거듭났지만 데뷔 전에는 수많은 실패를 겪었다. 1984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록 가수로 활동을 시작해 자신이 만든 데모 테이프를 17곳 음반사에 돌렸지만 모든 곳에서 퇴짜를 맞는 불운을 겪었다.
 
뜻대로 되지 않자 직접 기획사 우리기획(현 드림팩토리)을 차리고 1집 앨범 ‘B.C 603’을 제작했다. 1989년 ‘텅 빈 마음’과 작곡가 오태호 씨가 작사·작곡한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등이 라디오에 자주 송출되면서 인지도가 올라갔다.
 
이후 이승환은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며 1991년 2집 앨범 ‘Always’ 수록곡 ‘너를 향한 마음’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사랑하는 걸’에 이어 1993년 3집 앨범 ‘My Story’의 ‘내게’ ‘덩크슛’ ‘화려하지 않은 고백’ 등을 발매했다. 다양한 곡들이 연이어 히트하면서 명실상부한 유명 가수로 거듭났다. 그는 지금까지 꾸준한 활동을 통해 총 12장의 정규 앨범을 냈다.
 
드림팩토리에서 여러 사업을 진행한 그는 지누·이소은 등의 뮤지션을 발굴하며 발군의 프로듀싱 능력도 선보였다.
 
사업으로 수차례 실패의 쓴맛을 보기도 했다. 2001년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들과 손잡고 의류 사업에 진출했으나 업황이 좋지 않아 사업을 접었다. 또 2006년에는 매니지먼트 사업부를 독립시켜 ‘구름물고기’를 설립해 2013년 영화 ‘밤의 여왕’에 투자했으나 사기를 당하면서 큰 어려움을 겪었다.
 
그동안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콘서트 연출로 최고의 무대를 펼쳐 온 이승환이 2023 이승환 콘서트 이상한 이승환’이란 이름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10월7일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안산·부산·여수·수원 등을 거쳐 12월 서울에서 공연을 펼친다. 
 
12월9일·10일 이틀간 서울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이상한 이승환’ 무대는 투어 중 가장 압도적인 스케일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주관사인 본사앤코는 “이승환 콘서트가 아니면 느낄 수 없는 경이로운 사운드와 조명·연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승환이 어떠한 새로움으로 관객들을 맞이할지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이승환은 서울 성동구 성내동 소재 ‘드림팩토리’ 사옥 빌딩을 소유하고 있다.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 3번 출구로부터 도보 13분 거리에 있는 이 빌딩은 2006년 4월 아버지 이씨로부터 증여받았다. 지하 1층~지상 6층 구조로 규모는 대지면적 388.8㎡(약 117.61평)·연면적 1056.23㎡(약 319.50평) 규모다.
 
성내동 빌딩 거래내역을 살펴보면 2023년 6월 대지면적 711.50㎡(약 215.22평)·연면적 1339.74㎡(약 405.27평) 규모의 빌딩이 135억 원에 거래됐고 같은 해 7월 대지면적 388㎡(약 117.37평)·연면적 908.39㎡(274.78평) 빌딩이 57억 원에 거래됐다. 이와 비교하면 이승환 소유 빌딩은 60억 원이 넘는 가치를 지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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