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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색 표하던 이낙연, 이준석 신당에 반색
“드문 인재… 시기 되면 만날 것”
오주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12-10 20:33:26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1월26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고민’ 토크콘서트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금태섭 전 의원, 류호정 정의당 의원 등이 공동창당을 선언하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게 손을 내밀었다. 당초 이 전 대표에 선 긋던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태도를 바꾼 모양새다. 독자 신당 창당 동력이 의문시되면서 버리기도 함께하기도 애매한 존재로 여겨지는 가운데 이준석 본인의 선택이 주목된다.
 
이준석 전 대표는 양측 구애에 10일 오전까지 공식입장을 내지 않았다. 대신 자신의 체급을 높이려는 듯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했다. “윤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특검을 받아 민주당 (요구의) 무리를 증명하는 게 국정의 큰 반전도구가 된다”는 주장이다.
 
당초 ‘이준석 연대’에 난색을 표했던 이낙연 전 대표가 금 전 의원 등의 기자회견 당일 입장을 뒤집었다. 앞서 6일엔 자신과의 소통을 원하는 이준석 전 대표를 퇴짜 놓은 셈이었으나 8일 “이 전 대표는 매우 드문 인재다. 시기가 되면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각종 논란이나 리스크에도 ‘이준석 콘크리트 지지층’이 굳건하다는 평이다. 때문에 정치권 일각에선 그를 ‘계륵(큰 이익은 없으나 없으면 아까운 존재)’에 비유하기도 한다. 금 전 의원, 류 의원, 조성주 세번째권력 공동위원장이 “17일 공동창당 선포식을 가진다”고 밝힌 8일 기자회견에서 금 전 의원은 이 전 대표 등을 거론하며 “(누구라도) 같이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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