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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도권 아파트 공급 9년 이래 최저… 수원·용인 급감
경기·인천 아파트 감소 폭 커… 입주량 더 줄어들 듯
정도현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12-11 15:23:34
▲ 수도권 아파트 공급 물량. 더피알 제공
 
올해 수도권 아파트 공급이 10만여 가구에 안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 이후 9년 만에 최저다. 시장 불확실성·공사비 문제 등으로 확실히 될 곳이 아니면 사업 주체들이 공급을 꺼린 것이 이유로 꼽힌다. 동시에 내년부터 입주량도 크게 줄어 새 아파트 희소성은 더 커질 모양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들어 12월 초까지 수도권 아파트 공급량(임대 제외)10384가구로 조사됐다. 연말까지 남은 기간을 감안하면 10만 가구 중반 정도가 올해 최종 공급량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2014(108380가구) 이후 가장 적은 물량이다. 지난해(154535가구)와 비교해도 약 35% 감소했고 이전 5년 평균(143315가구)과 비교해 봐도 30% 정도 줄었다.
 
특히 작년 대비 경기·인천 지역의 감소 폭이 두드려졌다. 2기 신도시 등 택지지구 분양이 줄어든 게 이유로 꼽힌다. 경기도는 2022103747가구가 공급됐지만 올해 현재까지 62313가구가 시장에 나와 약 40% 줄었다. 인구 100만이 넘는 대도시인 수원과 용인도 각각 1837가구와 1518가구 공급에 그쳤다.
 
인천도 같은 기간 22623가구에서 14028가구로 공급량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다만 서울과 수도권은 각각 24465가구·24043가구가 공급돼 감소 폭이 크지 않았다.
 
향후 입주 물량도 확 준다. 내년 수도권 입주량은 133675가구로 올해보다 약 1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어서 2025114046가구·202655071가구로 뚝 떨어진다. 국토부에 따르면 수도권 주택 인허가(올해 1~10)91942가구에 그쳐 작년 대비 13% 줄어 향후 공급 감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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